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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길 (길목, 길섶)에 관한 시모음 3)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겨울이 있음이 상기(想起) 된다. 가을 길을 걷고 싶습니다 /용혜원 손톱 끝에 봉선화물이 남아 있을 때 가을은 점점 더 깊어만...더 많이 써집니다 갈색 빛으로 물든 낙엽 하나 하나가 시 한 편입니다 높고 푸르기만 한 하늘이 시 한편입니다 고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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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떠난 길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대 떠나간 그 머나먼 길에 서면 까닭 모를 서러움의 눈물이 강처럼 흘러내립니다 내 마음을 떠나 그대 가버린 그 머나먼 길을 바라보면 시도 때도 없이 깜박이는 그리움이 꽃이 되어 피어납니다 추억의 가지 끝엔 항상 그대가 있습니다 -글/용혜원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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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루 가을이 물들고 있습니다 2024.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쓸어 담는 청소부를 보며 마음만 외로워져 돌아왔습니다 -용혜원-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의 셋째주 수요일이네요. 알록달록 오색...미소 찾아 왔답니다. 기온이 점점 떨어지니 감기 조심하시고 활동시 마스크 꼭 착용하시며 결실의 계절이니 만큼 모든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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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5일 화요일 우리가 다시 만날 날을..... 2024.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뜨면 보이지 않는 그대가 눈감으면 어느 사이에 내 곁에 와 있습니다 - 용혜원의 시《혼자 생각》 - 사람 사이엔 몸의 거리가 있고 마음의 거리가 있습니다. 몸은 비록 천리만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한 걸음에 달려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고픈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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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평생교육원MT(2024.11.09) 2024.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간이다. 자세한 MT일정은 아래와 같다. 3. M T 일정표 일 시 시 간 내 용 비 고 6.01(토) 08:30~09:00 -등록접수(선유도...회장 축사: 이봉근 원장 기념사진촬영 10:00~11:30 -초청강연 강사: 용혜원 시인 제목: 내일을 향하여 도전하라! 12:00~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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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아름다운 시인책좀 부탁드릴게요 2024.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순수문학을 하고계신 엄마가 요즘 시집을 읽고싶으신가봐요. 유명한시인이라고 말씀하시는 시들이 대부분 우울하고ㅠ어두워서 제외시키니 용혜원이나 이해인.. 나태주.. 그리고 누가있을까요. 제가 시인은 잘 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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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만나 기분 좋은 날 2024.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위하여 축제라도 열어 놓은 듯합니다 하늘에 폭죽을 쏘아놓은 듯 별빛이 가득하고 거리에 네온사인은 모두 우리들을 위한 시입니다 우리 만나 기분 좋은 날 서로 무슨 말을 해도 웃고 또 웃기만 합니다 또한 행복합니다 - 용혜원, '우리 만나 기분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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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2연중 제27주간 토요일<선생님을 배었던 모태는 행복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 2024.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빠다킹 신부 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언제나 청춘(용혜원, ‘지하철 사랑의 편지’ 중에서)」 롱 펠로우는 지금까지도...하버드 대학에서 근대어를 가르치며 낭만적인 사랑의 시를 써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롱펠로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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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의 커피를 마실때 마다 2024.10.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씻어 놓은 잔처럼 마시던 순간을 잊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한 잔의 커피를 마실 때마다 흘러가는 세월이 안타까워 외로움을 숨기고 싶을 때 에스프레소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낀다 시/ 용혜원 우리 커피 한잔 할까요? 커피놓고 갑니다 커피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