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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4일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쾌청. 2024.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음의 문을 열어 온 몸으로 빛을 느끼게 하소서 우울한 마음 어두운 마음 모두 지워버리고 밝고 가벼운 마음으로 9월의 길을...사랑이 더 깊어지게 하소서 늘 빛이 있는 마음이게 하시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지혜로운 마음을 주소서 좋은 아침, 기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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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김승련] 통일운동가 임종석의 통일 지우기 2024.09.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우체국 2024-09-21 09:48:18 임수경하고 북으로 가라 김일성이 좋아했지만 정은이는 너 어찌볼지 싸다구나 ? 답글0개추천3비추천0 순수한마음 2024-09-21 09:44:18 종북좌파 매국노 같은 인간이 어찌 통일운동가인가? 북한 김정은이 발바닥이나 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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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산에서 버림받은 태자님! - 창녕군 영산면 태자산(478.9m) 산행, 보물 석빙고,만년교 그리고 예쁜 영지저수지 돌아보기~ 2024.08.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는 시간에 뭐하겠노 시퍼가 예전에 영취산 갈때마다 빠자묵은 태자산을 올라갔는데 영명사 입구에 이정표,영취산 유래판, 영취산 숲길 판때기 긋은기 보이가 산길도 당근 좃켔지 카미 올라갔띠 니꺼리 길은 무신!~ 까시 잡목에 벼랑까지 타고 헥헥거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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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박스 납시요😭 2024.08.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다~우체국택배온다는데;; 이때부터 시작된 심박수는..호흡조절불가ㅎ 생업을 접고 퇴근을 해야 쓰나 집에 갔다 다시 와야 쓰나...다가오는 우리집 층수에 다리까지 저려오고 엘베문이 여는 순간 누가 뭐라하지도 않았는데 무슨 초상집인줄😭😭😭 그 박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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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슬픔을 위하여’‘화상’‘결심은 베이커리처럼’‘오지선다’‘초승달’‘연애의 횟수’‘겹’‘해명’‘심수봉’‘글자들‘외 - 김 경미. 2024.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읍내 우체국 옆 철물점 싸리비와 고무호스를 사고 싶다 청춘의 그 방과 마당을 다시 청소하고 싶다 리어카 위 잔뜩 쌓인 붉은...냄새가 코를 찔렀다 손목부터 어깨까지 시계를 차도 시간이 가지 않던 시간이 오지 않던 하늘에 1년 내내 뜯어먹고도 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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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곰팡이- 산책시 / 이문재 『부산일보/오늘을 여는 詩』 2024.06.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문 재 (1959~) 아름다운 산책은 우체국에 있었습니다 나에게서 그대에게로 편지는 사나흘을 혼자서 걸어가곤 했지요 그건...칠한 까닭도 그때 알았습니다 사람들에게 경고를 하기 위한 것이겠지요 -『부산일보/오늘을 여는 詩』2024.06.11. -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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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2024.06.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파른 시간 앞에서 잠시 숨을 고른다 주저앉은 불빛마저 걷기 연습 한창인데 환한 봄 언제 올까 길목이 피어난다 당신과 멀어질수록 일어서는 내일들 [당선 소감] : 조은정 병마에도 삶의 반경 넓히는 엄마를 응원 눈은 오지 않고 기다림만 쌓일 때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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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3/3) 2024.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문 아시안 패밀리 레스토랑 동문 남이 우체국 섬향기 레스토랑 어린이 놀이시설인 Fairy Land 음식료 판매시설 유니세프 라운지 남이섬 중앙 잣나무길의 풍선 조명 남이섬 중앙 잣나무길 주변의 인공폭포 남이섬 중앙 잣나무길 주변의 조형물 남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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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 우체국 / 서일옥 『부산일보/오늘을 여는 詩』 2024.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는 시간! 그 모든 것이 ‘병산 우체국’에 있다. 풋풋한 내 젊음의 푸른 약속이 잠들어 있다. 세월을 거슬러 ‘몰래 문 열고 싶은 곳’의 모습으로, ‘담도 낮은’ 낯익은 풍경으로 서 있는 내 그리움의 비경(秘境). 그곳은 영화 ‘화양연화’ 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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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노후’‘시월’‘고맙다’‘밖에 더 많다’‘우리의 혼자’‘모래시계’‘새’‘오래된 기도’외 여러편- 이 문재. 2024.05.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푸르름의 시간 봄날, 오랫동안 잊고 있던 주소가 갑자기 떠오를 때처럼, 뻐꾸기 울음에 새파랗게 뜯기곤 하던 산들이 불켜지는 집들을 사타구니에 안는다고 중얼거린다, 봄밤 쓸쓸함도 이렇게 더워지는데 편지로, 그 주소로 내야 할 길 드물다,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