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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내 남편인가암?! 2024.07.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저녁 밥상 다리 부러지게 차려주면 입다물고 반찬타박 안하고 주는대로 먹기를 했냐? 나 살쪘다고 헬스 클럽 티켓이나 한장 끊어줘봤냐? ♣ 나 술마시고 싶을 때 하다못해 참이슬 한병이라도 사들고 손가락 빨며 같이 마시자고 닭살떨기를 해봤냐? 썰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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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받고 싶은 상(床) 2024.07.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장 받고 싶은 엄마 상 이제 받을 수 없어요. 이제 제가 엄마에게 상을 차려 드릴게요 엄마가 좋아했던 반찬들로만 한가득 담을게요 하지만 아직도 그리운 엄마의 밥상 이제 다시 못 받을 세상에서 가장 받고 싶은 울 엄마 얼굴 (상)” <받은 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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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시 글 모음 2024.07.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매일 울 수 없어서 이젠 노래하기로 했어. 울고 싶은 만큼 노래하기로 했어. 매일 찡그릴 수 없잖아 매일 찡그릴 수 없어서 이젠 웃기로 했어 화내고 싶은 만큼 웃기로 했어 아버지도 그랬을까? 그래서 아버지의 노래가 슬프게 기억되는 걸까? 어머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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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내친구가 2024.07.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에 울아들 중학때 어머니회 임원엄마로 처음만나 친구가 되었다. 그당시 백억대 사업가 남편을 둔 어마어마한 부잣집 마님이었다. 그집에 가보면 그때 65평의 최고급 아파트에 으리으리하여 나같은 서민은 그저 어리둥절 부러울 뿐이었다. 그래도 나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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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2. 2024.07.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는 밥상을받고 돼지고깃국을 떠먹어보고는 그기막힌 환상적인 옛날맛에 감탄을 하였습니다 어렸을때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그맛이 그데로 낫습니다 우리는 밥을한그릇을 더달라고해서 둘이서 반그릇씩을 더먹었습니다 묵은지에 미원이나 다시다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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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받고 싶은 상/이슬 2024.07.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싶은 엄마상 이제 받을 수 없어요 이제 제가 엄마에게 상을 차려 드릴게요 엄마가 좋아했던 반찬들로만 한가득 담을게요 하지만 아직도 그리운 엄마의 밥상 이제 다시 못 받을 세상에서 가장 받고 싶은 울 엄마 얼굴 (상)” 이슬 양의 시, <가장받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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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서울대공원 계곡캠핑장 나들이] 2024.07.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절 엄마는 저를 업어 키웠지요 철없던 어린 시절은 지났다고 생각했고 개울님처럼 멋도 내며 정숙하게 정이님처럼 폼도 잡고 진중하게 컷다고 생각했지만 장보자기 머리에 뒤집어쓰고(개울님), 태극기 아닌 스카프 실없이 휘날리며(보라님)...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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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어 젓갈 2024.07.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울 밥상에 황석어 젓갈 무침이 꼭 있었다 참기름 고소함과 깨소금의 톡톡 터지는 고소함과 풋고추의 아삭함 울 새언니는 이 황석어를 한번 씻었을까? 마늘과 풋고추 아님 전구지를 넣어서? 짠맛을 없게 하셨을까 나 덜렁이는 유지니맘님께 주문한 황석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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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바다밥상 (바다 앞에 살면 회 매일 먹는거 진짜야) 2024.07.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준 밥상 삼치회 병어회랑 저기 생선구이는 모르겠다 참돔인가? 무튼 돔종류 제사끝난날 먹은 비빔밥 그리고 부산삼촌이 가져온...다른데 비싼 몸이라 자주못먹어 볼락 매운ㄴ탕 우리 엄마 매운탕이 최고야 ㄷ다른 횟집가면 방아잎넣는 곳 있는데 ㅂ별ㄹ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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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2024.07.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상차림을 엿보게 되었다 울엄마는 전라도 분이시다 자랑은 아니지만 울아버지 말씀이 너네 엄마 음식이 대한민국서 최고라 칭찬...왜 그럴까 그생각만 했었는데 밥상에 반찬이 열개는 넘었으니까 지금 생각하니 엄마의 그정성이 아직도 두분이 살아계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