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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아씨 묘 2024.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체면을 잃어 세상의 비웃음을 샀어요. 역사는 한 인간의 가치를 가장 적고 추한 것에서 찾아 내 그를 오래도록 기억합니다. 유방백세 유취만년(流芳百世 遺臭萬年, 꽃다운 이름은 백 년을 가고, 더러운 이름은 만 년을 간다)이란 말은 그래서 생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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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19회 등산 세종 국사봉 2024.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충효 정신을 배운다! 사람으로 태어나기가 참으로 어렵다고 한다. 어렵게 태어난 한 번뿐인 생을 보람 있게 살아야 한다. 유방백세(流芳百世)의 인생은 아니더라도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이 사람의 도리일 것이다. 김종서 장군 묘소 국사봉의 이름은 고려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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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행] 한량한 풍광 가득한 제천 9경의 “濯斯亭[탁사정]” ...........15 2024.09.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령의 시중을 보살피게하네 墍塗竣飾千金力[기도준식천금력]꾸미고 칠을 하는데 천금의 공력이 들었고 名實遺芳百世馨[명실유방백세성]명실 공히 아름다운 향기가 백세에 전하리라 老石三峰天畔擎[노석삼봉천반경]오래된 석벽 삼봉은 하늘가를 떠받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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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11) 2024.09.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 상제께서 황극수(皇極數)를 보신 후에 종도들을 모으고 각기 소원을 물으셨도다. 경석은 상제께서 재차 묻는 말씀에 “유방백세(遺芳百歲)를 못하면 유취만년(遺臭萬年)이 한이로다. 열지(裂地)를 원하나이다.”고 여쭈니 상제께서 경석에게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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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과 독백 20240704 流芳百世(유방백세) 2024.08.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流芳百世(유방백세) 청계서원에 가면 특별한 비석이 있다. 유방백세(流芳百世)라는 비석이 그것이다. 이 글은 박정희 대통령이 내려 주신 것으로 그 향기가 백 대에까지 미치라는 말이니 대단한 칭찬의 말이 아닐 수 없다. 바로 문익점의 장인인 정천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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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막상식고사성어(ㅇ)-31 2024.08.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많은 것이 모두 같지 않고 다름. 정도에 넘치고 분수에 맞지 않음. 有名無實(유명무실) 이름 뿐이고 실상은 없음. 流芳百世(유방백세) 꽃다운 이름이 후세에 널리 전해짐. 有備無患(유비무환) 철저하게 준비를 하면 아무런 걱정이 없다. 流觴曲水(유상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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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수- 강의 몸짓 2024.07.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인류 역사를 상징으로 낱낱 새겨 영원한 생명으로 흐르는 낙동강은, 난바다가 바라다보이는 기수역汽水域을 맴돌며, 유방백세流芳百世 유취만년遺臭萬年의 증거를 오늘도 묵언의 몸짓으로 전한다. 혼자 가려거든 물방울로 굴러가라. 함께 가려거든 물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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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취만년ㅣ遺臭萬年] 2024.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年(해 년) 냄새가 만 년에까지 남겨진다는 뜻으로, 더러운 이름을 영원(永遠)히 장래(將來)에까지 남김 이 말은 流芳百世(유방백세)와 대구를 이뤄 한 때의 잘못 판단으로 좋은 이름이 나쁘게 변할 수 있다는 교훈도 준다. 房玄齡(방현령) 등이 편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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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여귀 2024.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란 말은 杜甫(두보)의 시구에서 왔다. 떵떵거리던 삶을 산 사람이 오명이 만대에 이르고 이름 없던 삶을 살다가 流芳百世(유방백세)인 사람도 있다. 우리의 오늘을 있게 한 구국선열들과 적과 싸워 목숨을 바친 전몰장병들은 후자의 사람들이다. 나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