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영춘지맥2구간51.7km-길고 긴 밤을 지새우고... 2024.09.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직 집을 찾아 가지 못하고 있는 시간인데 햇님이 나오려고 검은 어둠을 조금씩 야금야금 밀어 내고 있습니다. 조금씩 야금거리며 들어서고 있는 여명과 아직은 애가 있을 시간이야 하며 버티는 달님... 햇님과 달님의 옥신각신을 지켜 보다 보니 멀어져...
-
5월의 이야기 2024.09.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 인간극장 속으로 빠져드는 사색 백합꽃 피는 하얀순정으로 아기부처님께 물을 끼얹었다 내리는 비는 계속내리고 오늘 비내리면 오곡이 풍년이란다 이 나이에 선생님을 찾아야 하는 절실함 눈감는 날까지, 서산을 넘어서도 잊어서는 안되는 고마움...
-
영동 천태산 자락에서 2024.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효소를 담가 지하실에 전시중ᆢ 부부가 해로하는 모습이 자연을 닮아 보였다 저녁에 장작불 지펴 구워주는 닭갈비는 맛나다 밤이 깊을수록 집옆으로 흐르는 개울물 소리는 커지고 ᆢ갔던길을 밤새 뒤짚어 돌아왔다 안주인이 키워놓은 다육이가 곱기도 하지...
-
2024년06월16일(일요일) 남양주시 [홍유릉&백봉산&천마산] 산행기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영친왕 부부의 합장묘 조선왕조의 마지막 황태자인 의민황태자 영왕 이은과 그의 부인 이방자 여사가 안장되어 있는 무덤. 이곳은 영친왕이 생전에 황제에 오른 적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서, 고종 이전 다른 역대 조선왕릉들처럼 제후국의 왕릉 양식으로...
-
남양주시 천마산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올라온 길로 하산하는 것을 추천한다. 산행 가이드 천마산은 정상을 중심으로 산길이 방사형으로 뻗어 있다. 교통이 편한 남쪽의...답사한 남양주시 호평동 수진사 입구~큰골(임도)~천마의집~꺽정바위~정상 코스와 큰골~천마의집~약물바위샘(돌핀샘)~정상...
-
2024.6.9.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모음 2024.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상…부부재산 유출” [속보] 최태원 "이혼 소송 판결 유감…진실 바로잡겠다“ 최태원, SK그룹 긴급대책회의...판사 출신 변호사 "그냥 망했다고 봐야“ 노소영 측 "'SK 우호 지분으로 남겠다'는 변호사 개인 의견“ 하이닉스의 존재 가볍게 본 최태원...
-
2024년 봄 부흥회 5.20(월요 저녁) / 그대, 하늘 파티에 초대받았다(행 28:1-10) 2024.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얼마나 부부금실도 좋고 신앙생활도 정말 재밌게 하는지, 우리 교회는 이럴 리가 없어!' 그래서 목사님이 묻지도 말고 대답도 함부로 안 해야 될 이 질문을 주일 오전 예배 시간에 교인들에게 던지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윤회설을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
◈ 살면거 참고가 될 고사성어(古事成語) 2024.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계륵) : '닭갈비'라는 뜻으로 먹자니 먹을 것이 없고, 버리자니 아까움 9) 아주 무식함. ① 目不識丁(목불식정) : '낫 놓고 기역자도 모름' ② 魚魯不辨(어로불변) : '魚'자와 '魯'자를 분별하지 못함 ③ 一字無識(일자무식) : 글자 한자도 알지 못함...
-
울릉도 뱃길에 몸을 싣다. 2024.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로 위를 쳐다 봐야하는 지형 특성이 그랬다. 눈앞에는 산들이 시야를 막았다. 그 산봉우리에는 춘삼월의 설경이 멋졌다. 비탈진 경사로에 위치한 집들을 가려면 허리굽혀 뒷찜지는 게 편했다. 역시 평야지대에 사는 나로서는 낮선게 당연 한 거라 위안을...
-
내일을 위해 준비합니다. 2024.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닭 닭갈비도 드셨습니다. 태백 놀러 오시면 식사 한 끼 대접해 드릴 것입니다. 당구장 사장님 이모님 감사드립니다. 한동안 알바했던 고깃집에 가서 실장님과 주방 이모께 인사드렸습니다.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드리고 사이다 한 잔 얻어 마시고 응원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