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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時代 明器들의 詩와 山水畫"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잘이 므스 일 얼어 잘이 鴛鴦枕 翡翠衾을 어듸 두고 얼어 자리 오늘은 *비 맛자신이 녹아 잘* *노라 지은이 한우(寒雨). 조선 선조 때 임제(林悌)와 가까이 지내던 평양 기생. 西雙版納湖畔 (47×68㎝)長霖 추연 열흘이나 이 장마 왜 안 개일까 고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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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임제(白毫 臨際, 1549 -1587) 勿哭辭 2024.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잔 한우는 백호에게 푹 빠져서 같이 살자고 했단다. 그런데 백호는 이를 뿌리쳤다 한다. 한량끼가 너무 많아서 그랬을까. 한편 백호의 묘에는 두 개의 비석이 나란히 있다. 하나는 “예조정랑 겸 삼국지제교 백호임공지묘, 숙인 경주김 씨*(한 글자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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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明玉) 1수, 한우(寒雨) 1수, 계섬(桂蟾) 1수, 소춘풍(笑春風) 3수 2024.07.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름입니다. 선조조(宣祖朝) 명기(名技)라고만 알려져 있습니다. 다행히 이 시조의 창작 연기(緣起)가 되는 임제(林悌, 1549~1587)의 ‘한우가(寒雨歌)’가 있습니다. 짝하여 두 작품을 번갈아 읽어보면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멋진 사랑의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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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문인 임제(林悌)-거유명현-7 2024.07.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생 한우(寒雨)와 화답하는 것 등, 사랑과 풍류를 다룬 시조 4수를 남겼다. 문집으로는 <백호집 白湖集>이 있다. 700여 수가 넘는 한시 중 전국을 누비며 방랑의 서정을 담은 서정시가 제일 많다. 절과 승려에 관한 시, 기생과의 사랑을 읊은 시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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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천이 맑다커를 우장 업시 길을 나니 2024.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장 업시 길을 나니 산의난 눈이 오고 들에난 찬비 온다 오날은 찬비 마자시니 얼어 잘가 하노라 백호(白湖) 임제(林悌, 1549~1587) 기생 한우(寒雨)에게 ‘작업’을 걸면서 부른 시조 임제가 ‘한우’라는 기생 이름에 빗대어 찬비 맞았으니 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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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임제 ,호남의 유학자(5)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인물로 임제는 정신적으로 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죽을 때는 자식들에게 "사해제국(四海諸國)이 다 황제라 일컫는데 우리만이 그럴 수 없다. 이런 미천한 나라에 태어나 어찌 죽음을 애석해 하겠느냐"며 곡을 하지 말라고 유언했다. 기풍이 호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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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 시조의 이해와 창작 3주차 2024.03.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야은 길재, 목은 이색이 있음)의 한 사람임. 화답시조2 - 임제 (선비) 북천이 맑다커늘 우장 없이 길을 나니 산에는 눈이 오고...잘까 하노라 (얼다: 사랑하다 / 남녀 간의 육체적 사랑) - 한우 (기생, 寒雨=찬비) 어이 얼어 자리 무슨 일로 얼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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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어, 주어진 상황을 비꼬자 1. 언어적 반어 2024.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는 겉으로는 아무 말 없이 보내주겠다고는 하지만, 속내는 정반대로 보내줄 수 없다는 슬픔과 원망이 깔려 있습니다. 임제의 시 「한우」가 “북천이 맑다커늘 우장 없이 길을 가니/ 산에는 눈이 오고 들에는 찬비로다/ 오늘은 찬비 맞았으니 얼어 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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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가을과 겨울사이 특별정취만끽 산들투어 실크로드투어단 221119 2024.0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곳이라고도 하는데, 양기의 바위와 음기의 물을 소나무가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 조선시대 이안눌과 ‘한우가’로 유명한 임제의 시가 정자 안에 걸려있어 풍류를 더 한다. [식당정보] 강선대입구 영동군 양산면 봉곡리 463-1 소풍(04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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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靑草) 우거진 골에.. 2024.01.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우는 재색(才色)을 겸비해 시와 글에 능했다. 또 거문고와 가야금을 타는데 뛰어났고 노래 역시 절창이었다고 한다. 임제와 한우는 술자리에서 몇 번 만났다. 시를 논하면서 술잔을 나누다가 임제가 노래를 부른다. 북천(北天)이 맑다해서 우장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