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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아픈 개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시 작업방에 들어와 앉았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나는 역시... 지고 말았습니다. 쏟아지는 잠에, 모든 걸 포기하며 잠 자리에 들었던 것입니다. 비가 온다고, 잠이 온다고... 내 일을 과감히 포기하는 화갑니다. 나는...... 말로는, "그 일이 나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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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낚시 여행 - 그리워 말고 추억으로 남겨둬 2024.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진 작업을... 빠르게 마무리하고.. 업로드를 마치니... 바로 출발입니다... 이번 출조지는... 낙동강 칠곡보입니다... 지난 9월에... 비때문에 출조 포기를 했던... 낙동강을 목표로 해 봅니다.. "보통의 존재"님, 그리고 "후나"님의 도움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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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체 변경등록을 도와주다. 2024.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려해서 장화까지 챙겼다. 마을주민이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을 하라고 품질관리원에서 연락을 받았다는데 남의 토지로 농사를 짓기 때문에 구비서류중에 임대차 계약서가 있어야 하는데 오래되어서 작성한 계약서를 찾지 못한다고 했다. 그래서 어제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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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연의 섭리 2024.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면서 내려왔다. 그러면서 반장은 돌아갔고, 기로는 이제 흙 작업한 곳을 가보니, 석고 틀 속에 채워 넣었던 흙은 석고와 틈이...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그건 그대로 놔두기로 했고, 이젠 장화로 갈아신은 뒤 낫을 들고는 돌미나리 밭으로 내려갔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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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웹진 2024년 10월호 중견 춤작가 초빙 공개 심층 인터뷰 "김은희 1편" 2024.10.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궁중무처럼 장화 신고 디디는 것도 있고, 뭐 맨발로 디디는 것도 있겠고, 요즘 같으면 스타킹 신고 부츠도 신고 디디는 디딤새도 틀림없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다양한 형태의 디딤새 밑에 깔려 있는 공통적인 것은 무엇인가?’ 그것이 정말 궁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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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기-7차시( 2024년 10월 8일 화) 2024.10.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박카스 병을 세척 하는 일이었다. 재활용 병을 물에 담가 적당히 불려 수세미로 문질러 라벨을 떼는 작업이었다. 팔이 아프고 신고 있던 장화 속에 물이 들어가 발가락이 아려와도 꿋꿋하게 버텨냈다. 노란 월급봉투를 받아오던 날 엄마는 눈물을 훔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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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터 엉엉 흑흑 백두대간 답사산행.131 (2차 단도리) 2024.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베냥장화등싣 고 지난 30일산행지로 미 련땀시 2008년 7번왕복 600kg수확지 싸리만보고 30일 나온곳 어린것 없어 지고 하산전 케익빵허기를 바닥서 돌배 밤 그리고 낙 엽송 목청지로 이동 역시? 왕탱이 어슬렁에 2차단도 리 임도로 이동 종고보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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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난데없는 손님 2024.10.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걸치고 장화를 신고 배 있는 곳으로 갔다. 비가 와서 배는 물이 많이 차 있었다. 서둘러 물을 퍼내고 노를 젓기 시작했다. 비가 막 갠 상큼한 바람이 호수를 감싸고 있었고, 구름도 찢어져 산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시원 상쾌했다. '아, 이대로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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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오해 2024.09.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켜고 작업을 해서인지, 개도 자지 않는 모양이었다. 뭔가 한 생명이, 밖에서 기로 자신의 동태를 살피고 있다는 생각이 안도감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도 했다. '비록 이런 시각에 나를 찾아올 사람은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다가 홀로 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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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하늘이 내려다 보는 사람 2024.09.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리고 장화를 신고 있어서, 거기까지 걷기에는 무리일 수도 있었다. 그래서 더 이상 가지는 않고, 대신 꼭대기 한 쪽 바위에 앉아 하모니카 몇 곡을 불었다. 격은 이리 저리 왔다갔다하다가도 하모니카를 부니, 기로 앞에 와서 다소곳이 엎드려있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