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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골 동석이/ 신연옥 2024.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더 많이 먹었다 조막막한 손은 현실의 무게를 견디느라 꾸덕살이 덕지덕지 박혀있었다 자기를 향해 던진 돌멩이가 이웃집 장독을 깨고 울타리를 향해 오르는 호박을 걷어차고 남의 집 상추밭에 오줌도 갈겼다 걸핏하면 동네로 경찰을 불러오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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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한 은목서, 금송화 그외... 2024.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은목서 이웃 어르신 집에 핀 은목서입니다. 그윽한 향기가 일품입니다. 대문앞에 서 있노라니 어디선가 그윽한 향기가 코끝을...금목서가 있었습니다. 장독가에 있었는데, 자꾸 자라다보니 장독을 제 그림자로 덮어버려 결국 베여지고 말았습니다. 금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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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증인은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 2024.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집 모퉁이에는 자그마한 자투리땅이 있었는데, 밤만 되면 이웃주민들이 몰래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호소도 해 보고, 경고 문구도 써 붙여 보았지만 허사였습니다. 근심과 한숨 속에서 노인을 맞이한 아들이 아버지께 자초지종을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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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와 첩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딴 집이나 마찬가지다 . 중간에 담이 있고 담 사이에 중문이 있지만 이쪽에도 저쪽에도 걸쇠가 있어 중문은 드나드는 문 역할을 하지 못한다. 사랑채에는 작은 부엌도 딸려 있어 어떤 날은 고기 굽는 냄새가 중간 담을 넘어와 덕실댁 오장육부를 뒤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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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바둑강좌 가을 나들이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했다. 집이, 부천이라 멀어 일주일에 하루만 올라가 수업 을 받았고, 시간 나는 대로 토, 일요일 기원에 서 따로 만나 지도대국을 받았다.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성품이 늘 한결 같으시다. 26년이, 지나는 세월에도 가끔 만나, 바둑한 수 끝나 면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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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너랑 편 안 짤 거야…>/구연식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는 집으로 터벅터벅 걸어가야 했고, 나와 편을 짰던 상대편 친구는 나 때문에 짝꿍을 잃어, 그냥 빠지게 된다. 그때마다 친구가 뇌까리는 소리는 “다시는 너랑 편 안 짤 거야”였다. 그때는 친구한테 미안함보다 아버지 원망이 더 컸다. 나의 어리석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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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시 이야기(김춘남 시인) 2024년 가을호(27호)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숙소(집)”(하이데거) 4) 음식 : 냉면(평양식보다 함흥식(함축,흥미)을 좋아한다. / 메기탕(메모:쉼표, 기록:마침표) 5) 과일 : 감(영감, 공감, 땡감, 자신감)/(교장보다는 교감좋아함. 6) 노래 : 합창<독창(성)/ (7) 악기 : 단소(단순, 소박), 기타 쬐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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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시 이야기(현경미 시인) 2024년 여름호(26호)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쉬운 여름이 가고 씨를 뿌리지도 애써 가꾸지 않아도 우리 집 긴 담벼락 가득 희고 붉은 코스모스 피고 지고, 욕심 없는 우리...겨울이 찾아 왔습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엄마는 장독을 열어 살얼음 진/동치미를 한 사발 들여와/잘 익은 무를 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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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 17회 전국공모 김해미술대전 수상자 발표(서양화)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김소현 집으로 입선 168 서양화 허은성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 입선 170 서양화 천송현 꿈에 입선 171 서양화 김나현 화려함 입선 172 서양화 강정희 세월의 뒷뜰 특선 174 서양화 김신혜 장미 특선 175 서양화 이소애 가을깊어지다 입선 177 서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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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빛 집~♡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너는마음을다하고뜻을다하고힘을다하여네하나님여호와를사랑하라 #남은일상ㅡ78(1015) #하동아씨네ㅡ감시리즈 첫? 작업, 장독정리!? #하동아씨네ㅡ천연대봉감식초(판매 중) 거르고 모아 빈 것들 준비해야 또 담지~^^ 저 무거운 것들 나르고 씻고...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