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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산청문인의 시 - 한예원캠프 시낭송대회 관련 시 2024.07.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단한 노래를 들고 저 바람 속을 오셨다 외투 없는 밤중에 이 밤 숲으로 가자 저 바람을 데리고 이승 저승을 넘나들진 못하여도 저린 기억 하나 향초처럼 사르리라 아버지 계시는 황량한 숲에서 아버지 섰던 자리 내가 서서 무거운 저 바람을 맞고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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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사랑 2024.07.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김사랑 당신 오시는 길가에 접시꽃 꽃씨를 뿌렸습니다 길 한쪽 끝에 서서 당신이 오시 길 기다릴지 모릅니다 올해는 그 꽃이...날 오라 하실때면 흔들리는 꽃잎의 춤사위로 행복한 노래를 부르고 있겠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꽃씨에 희망의 꿈으로 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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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담쟁이 2024.07.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각을 하는 걸 보면 나는 여전히 시나 노래의 당파성 논리를 깨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이것이 바람직한지 여부를 떠나서 말...대학원 문학 박사 데뷔 : 1984년 동인지 분단시대 '고두미마을에서' 등단 시집 : 접시꽃 당신, 사월바다, 흔들리며 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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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의 봄날 - 김수복 시집 / 서정시학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35 비밀 | 36 보리밭 | 37 반딧불 | 38 연꽃 | 39 연밥 | 40 접시꽃 필 무렵 | 41 경주 남산 | 42 배롱나무 | 43 이승 | 44 폭포...3부 가을날의 일기 그늘의 이력 | 53 귀뚜라미 | 54 노래하는 그릇 | 55 고양이들 | 56 신종神鐘 | 57 첨성대 | 5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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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7월의 망우헌 ! 2024.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초입의 접시꽃과 봉당앞 화단의 도라지는 모두 꽃을 지웠고 지금은 참나리꽃과 원추리가 한창입니다. 조금있으면 보라색의 잔대꽃도 피겠지요 ! 초입의 파초 역시 보름동안 키가 많이 자랐네요 ! 옥수수 수확철을 앞두고 익었나 안익었나 맛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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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놀이 2024.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맘껏 뛰어놀고 나뭇가지로 흙 위에 쓱쓱 무얼 그릴까? 노래를 부르며 빙글빙글 돌려 달팽이 집을 만들었어요. 달팽이집을 짓고...숨었다 나오며 까꿍놀이가 시작됩니다. 산책중에 만난 접시꽃과 인사해요 보리가 매미잡는 방법을 알려줘요 로한이가 매미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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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문협 시 모음 // 동행 등 2024.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몸으로 노래하며 날아간다 누가 시를 읽는가? 질문하는, 살아 있는 존재가 읽는다. 살아 있겠다고 선언하는 존재들이 읽는다. 비록 땅에 살지만 별에 살고 싶은 하늘바라기들이 읽는다 ☆★☆★☆★☆★☆★☆★☆★☆★☆★☆★☆★☆★ 방치된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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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6~10 2024.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듯 비가 내린다 고요한 밤을 깨우며 자연의 선율로 노래를 부른다 창문을 타고 흐르는 빗물에 상념에 잠긴다 세상이 주는 작은 선물 잠시 쉴 수 있는 이 시간 마음도 정화해 본다 ~~~~~~ 7 접시꽃 아침 햇살에 고운 꽃잎 펼치며 소리 없이 피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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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꽃 2024.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접시꽃도 나리꽃도 장맛비에 젖어 더 선명해지고 예뻐요 아이들이 위로 올려다 본 나리꽃이 무어라 이야기 해주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유모차 나누어 타고 여름노래와 옹알이 하며 찬찬히 산책했어요 텃밭에는 옥수수꽃이 지고 옥수수들이 달렸대요 적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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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 89코스 제3부 : 선감도 상상전망대와 팔효정, 청포도 손님 2024.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용필/노래) 상상전망돼에서의 환희의 순간에 뜨겁게 감격하였다. 꿈과 희망의 소리가 역사의 슬픈 현실 위로 들려온다. 그러나 조형물 '소리 나는 꿈나무'에게 새로운 미래의 꿈과 희망으로 작별 인사를 마치고 상상전망돼에서 하산한다. 아름다운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