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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몸 만들기 위한 새로운 시작 2014.0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위한 제주역사>, <녹색평론 134> 가방 안에서 나에게 말을 건다. 속도에 대해서. 존재에 대해서. 가치에 대해서. 가족에 대해서. 나는 왜 지금 여기서 걷고 있는가. 쓸쓸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은 나의 몸의 무게가 지구 위 한 지점을 지나고 있다. 도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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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달리기- 2012년 다섯번째 2012.0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렸다. 신제주 방향의 연북로는 약간 오르막 경사길이라 달리기를 멈추고 걷고 싶어지는 유혹이 컸다. 그러나 달리다가 걸으면 쭉 걷게 되는 걸 알기에 속도를 줄여서라도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솔직히 말하면 나는 세 번 정도 쉬었다. 이 구간은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