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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미룡사 회주 정각 스님 2024.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강원, 제주에 인권사무소가 설치됐다. 교정‧교화의 공로를 인정받은 정각 스님은 교정대상 자비상(1984)과 국민훈장 석류장(2002)을 받았다. 법무부는 2007년부터 제1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2007~2011)을 수립해 국가단위의 인권보장을 위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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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선비들의 발자취를 찾아서_용연 마애명 2024.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취병담하면 어딘지 잘 몰라요. 네 이거는 선비들만 아는 이야기다. 취병담! 비취 빛깔의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 쌓여져 있다. 백호 임제라는 사람은 들어 보셨나요? 그 당시 29살은 늦은 나이예요. 과거에 급제하고 제주 목사인 아버지안테 기쁜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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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내세가 아닌 오늘의 종교 2024.09.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중국의 임제(臨濟) 선사가 말씀하신 수처작주(隨處作主)는 ‘어느 곳에 처하더라도 네가 세상의 중심에 서 있는 주인인 줄 알라’는 가르침입니다. 그러므로 중도라는 것은 좌로 기울고 우로 기울지 않도록 해서 균형과 조화롭게 사는 것이 아닙니다. 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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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영산강85리길 드라이브 영산포~몽탄포 2024.08.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학관에서는 임제가 남긴 이런 다양한 시를 찬찬히 읽을 수 있다. 금강정에서 바라본 석관정 # 영산강의 정자, 오래된 노거수와 어우러지다 영산강 강변도로를 따라 더 내려가다 보면 죽산면 화동마을에 장춘정이 있다. ‘장춘(長春)’이라니, ‘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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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방 금요일 ~(펌좋은글) 2024.08.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나긴 밤 한 허리를 베어내어 춘풍 이불아래 서리서리 넣었다가 사랑하는 님 오시는 날 밤이면 구비구비 펴리라".. 조선중기 백호 임제는 그녀를 위해 많은 글을 지었다. 서도병마사로 임명되어 임지로 가는 길에 황진이 묘를 찾아 지은 이시 때문에 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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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마음으로 보고 듣는 그 자리가 본래면목” 2024.08.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옛날 임제스님은 “어떤 것이 부처입니까”하고 묻자 “여기 법문을 듣는 여러분이 바로 부처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몸뚱이를 나로 보지 않고 말을 듣고 있는 그 자리를 바로 볼 것 같으면 여러분이 곧 부처라는 말씀입니다. 부처는 미워하고 시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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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2. 묵상글 ( 연중 제 17주간 금요일 / 포르치운쿨라 천사들의 복되신 마리아 축일. - 희망과 열망의 포르치운쿨라. 등) 2024.08.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행진을 제주에서 하려고 했는데 이곳 아시시 마을에서 서울 3개 지구 합동으로 축제를 지낸다는 말을 듣자마자 이곳을 향해 행진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바꿨습니다.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곳 이름을 아시시 마을이라고 하고, 이곳에서 포르치운쿨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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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문인 임제(林悌)-거유명현-7 2024.07.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인 임제(林悌) 조선전기의 문인으로1549(명종 4)-1587(선조 20)시대의 사람으로 미수 허목(眉叟 許穆)의 외조부(外祖父)이기도 하다. 본관은나주(羅州)로, 자는 자순(子順), 호는 백호(白湖).풍강(楓江).벽산(碧山).소치(嘯癡).겸재(謙齋) 이고 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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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토지·오곡신에게 제사지내던 사직산 2024.07.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후 임제가 중앙 관직으로 나아가는 데 걸림돌이 된다. 사대부의 체면을 구겼다는 당시 지배층의 괘씸죄 때문이었다. 호남 유림의 좌장이자 면앙정시단의 대부로 추앙된 면앙정 송순의 시비에는 자상특사황국옥당가가 새겨져 있다. “풍상이 섞어 친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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鹿潭晩雪 눈덮힌 백록담 풍정 20240711 眞虛 권오철 拙吟 2024.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깊은 곳은 5월에도 잔설이 남아 있다는 대답을 듣는다. 이어 제주에는 예부터 얼음을 저장하는 곳이 없기 때문에 관가에서 여름...있다. 이보다 앞서 한라산에 대한 산행기록을 처음으로 남긴 임제의 남명소승에서도 음력 2월인데도 적설이 녹지 않은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