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생활의 지혜 2024.08.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주걱으로 슬슬 저어준다. C: 30 - 40분쯤 잘 저어서 섞은 후 뻑뻑해지기 시작하면 틀(우유팩을 이용)에 부어 넣는다. D: 3 - 4일간 굳힌 다음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4일 정도 더 건조시킨다. 131. 페인트 안 묻게 하려면 페인트칠을 할 때 얼굴이나...
-
죽 / 김영희 2024.08.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밀가루 수제비를 몇 점 넣고 콩나물을 얹은 갱죽이 생각났다. 제 몸을 풀어헤친 죽 한 숟가락을 입으로 가져가니 따뜻한 온기가 온몸에 퍼졌다. 너울이 지나간 몸에 죽 한 그릇을 싹 비워내니 속은 물론 마음까지 푸근했다. 숨을 곳이 없었던 현실에 죽을...
-
강원도 "감자범벅" 2024.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걱으로 꾸꾹 눌러 숨구멍을 내준다.(찹쌀떡 찔 때처럼)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잘 익었으면 큰 다라에 엎어서 주걱으로 감자를 으깨며 수제비와 섞는다. 국물이 하나도 없을때까지 끓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큰 스텐 다라를 그 날은 꺼내 놓지 않아서...
-
주걱 수제비 2024.07.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걱 수제비 https://www.facebook.com/share/r/uX7mUB7aDvzkZfUQ/?mibextid=Mk4v2M 로그인 또는 가입하여 보기 Facebook에서 게시물, 사진 등을 확인하세요. www.facebook.com
-
감자 범벅 ㅡ 2024.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넣어 삶다가 적당히 익었을때 물 따라내고ㅡㅡ 미리해둔 밀가루반죽 감자솥에 쫘악 펴놓고 뜸들이면 감자도 포근포근익고 수제비 반죽도 쫄깃쫄깃 익으면 설탕조금뿌려 주걱으로 퍽퍽 섞어 드시면 포근한 감자와 쫄깃한 수제비 별미중 별미ㅡ 먹어보니 굿...
-
어머니의 칼국수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젓가락이나 주걱 등으로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잘 저어가면서 끓여준다. 이렇게 해서 부엌의 가마솥 안에선 칼국수는 먹기 좋게 익는 것이다. 마침내 뜨겁게 만들어진 진짜 칼국수를 어머니는 제각기의 그릇에 담아 주셨다. 싱거울 수 있으니 숟가락에...
-
아무튼주말김훈 산문집'허송세월'수제비와 비빔밥 2024.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절에 그의 가난한 어머니는 가끔씩 수제비를 만들어 식구들을 먹였다. 밀가루 반죽을 오래 치대야 수제비가 차지고 국물이...고추장, 들기름을 넣고 가볍게 비볐다고 한다. 어린 김훈이 주걱을 들고 비비는 것을 거들 땐 “으깨지 말고 치대지 마라...
-
어탕국수 2024.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동시켜서 비늘, 아가미, 내장 제거하고 칼짚넣어 끓인다. 주걱으로 으깨서 철망소쿠리로 받쳐서 국물 빼내고 대파, 청양초...제피가루 넣어 집간장으로 간맞추고 소면넣어 한소곰 끓은뒤 수제비 떼어넣었다. 준비된 푸성귀 모두 넣고 센불로 마무리 어탕...
-
추억맛 2024.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주걱을 담는다. 솎아낸 연한 열무 순 한 주먹과 새벽에 뜯은 참깨 곁순을 풍성하게 올린다. 햇양파를 잘게 썰어 넣고 자박자박하게 끓인 강된장 뚝배기에서 두어 숟가락 퍼 넣는다. 이제 잘 익은 고추장 반 숟가락을 넣고 젓가락으로 쓱쓱 비빈다. 상추...
-
이문구/ 관촌수필 - 녹수청산 중에서 2024.06.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금도 조금쯤 입안에 남아 있는 것같이 느껴지곤 한다. 그리고 부터 기울이 섞인 듯 누리끼한 밀가루를 질음하게 반죽하여 주걱 위에 한 모태씩 얹어놓고 숟갈 자루로 손가락만씩하게 떼어, 끓은 국에 넣어 끓이는 대복 어메의 수제비 맛에 들렸던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