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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10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상함을 다음과 같은 시로 남겼다. 한손에 막대 잡고 또 한 손에 가시 쥐고 늙은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렸더니...지름길로 오더라. 탁(倬)의 손자 현보(玄寶)는 1355년(공민왕 4) 문과(文科)에 급제하여 대사헌(大司憲)과 정당문학(政堂文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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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종가를 찾아서/서흥김씨 한훤당 김굉필 종가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지막 왕이었던 경순왕의 넷째아들의 후손으로 고려 때 전쟁에 큰 공을 세우고 서흥군으로 봉해지면서 본관으로 삼았다고 한다. 고려가 망하고 증조인 중곤(中坤)이 조선조에 참의공 벼슬을 함으로써 한훤당의 출생지는 서울 정릉동(지금의 정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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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0월22일(화요일) 안동선비순례길 [2코스 도산서원길+3코스 청포도길] 탐방일정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민왕의 어머니가 이곳으로 피난해 이름 붙여진 왕모산성길이다. 청량산에서 흘러온 물은 산을 넘지 못해 왕모산성을 휘돌아나가고 산은 물을 침범 못 해 내살미와 백운지라는 한 폭의 그림 같은 강 풍경을 만들어냈다. 바로 가까이에 청량산이 있고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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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록 보유 상권(己卯錄補遺 卷上) 조광조 전(趙光祖 傳) 2024.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실천하고자 왕에게 왕도의 철학을 이행하도록 간청하기는 하였지만 그를 비방하는 입이 너무 많아, 비방의 입이 한번 열리자 결국 몸이 죽고 나라를 어지럽게 하였으니 후세 사람들에게 그의 행적이 경계가 되었다."며 그 급진성을 비판하였다. 퇴계 이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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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에서 가까운 고즈넉한 산사, 국제적인 선찰로 명성이 높은 북한산 화계사 2024.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져왔으며, 중종(中鐘)은 경도에서 구입하고, 운판은 해남 미황사(美黃寺)에서 옮겨왔다. 이렇게 고종과 순종 시절에는 왕비와 대비, 상궁 의 발길이 빈번해 속세에서는 이곳을 궁(宮)절이라 불렀다. 그만큼 왕실과의 끈이 두터웠던 것이다. 19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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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어떻게 500년이나 갔을까? (길지만 재밌는 글) 2024.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이고 다음 왕도 선대왕의 실록을 보려할 것입니다. 그러면 저 젊은 사관이 객관적인 역사를 기술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마마께서도 보지 마시고 이다음 조선왕도 영원히 실록을 보지 말라는 교지를 내려주시옵소서.’ 그랬습니다. 이걸 세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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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구파와 사림파 발표 - 변화와 변질 2024.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실패하였다. 다음으로는 무관을 조정으로 들이려 하였으나, 이 또한 법안 및 무관이 실질적 업무 수행 능력이라는 문제에 막혀 실패하였다. 그렇게 끝끝내 성종이 선택한 방법이 바로 온건파 신진사대부의 후예, 즉 사림파를 정계에 들이는 것이었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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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유네스코 세계유산 소수서원(紹修書院) 2024.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위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주세붕은 원래 있었던 숙수사란 절을 허물고, 백운동 서원을 세웠는데,이 때, 절에 모셔져 있던 불상들은 모두, 이곳 죽계천의 沼(소)에 던져 버려졌다고 한다. 이 후로 이들 불상들은 한(恨)이 하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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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씨의 시조 11-걱성사조-10 2024.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슬퍼하여 다음과 같은 시를 지었다. <사람이 생긴 때로부터 아비 자식대를 전해와 이 몸까지 이르렀네(自從人道起於寅父子祖傳到此身), 내 무슨 죄로 하늘이 돕지 않아 아비 소리 못들은 채 귀 밑에 흰털만 새로워라(我罪伊何天不吊未爲人父鬢絲新)> 색(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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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칠성(北斗七星)이, 인간(人間)으로 오다. ② 2024.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좌찬성으로, 왕을 의주까지 호종하였다. 경사(經史)는 물론, 천문지리(天文地理), 상수(象數), 병가(兵家) 등에 이르기까지 정통(正統)하였으며, 1594년 곽재우(郭再祐: 홍의장군), 김덕령(金德齡) 등의 명장(名將)을 천거(薦擧)하여 공을 세우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