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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 갈무리 앞두고 한바탕 잔치! 👩🌾💃🤸♀️ 2024.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먹는 진안물고구마(왼)와 밤고구마(오른) 든든한 겨울 양식인 고구마를 캐면서 잔치는 시작된다. 고구마 캐기앞서 줄기를 싹 훑어준다. 고구마잎은 된장국에 넣어 먹고, 끝도 없이 나오는 줄기도 원없이 나누고 그 자리서 껍질 까 김치도 담그고 삶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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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심 시집 『서역의 미소』 2024.06.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평원에서 보리와 밀을 가꾸던 소녀가 동쪽으로 동쪽으로 이동하다가 타클라마칸 사막의 관문 누란에 정착했죠 오아시스 주변은 호양나무가 즐비하고 물고기와 조개와 새들이 풍요를 노래했지만 노란폭풍 거세지더니 강이 마르기 시작했어요 대리석 조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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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중루의 서해랑길 기행, 김제 52코스 걷기 2024.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경강은 진안군과 완주군 어름에 있는 금남정맥 연석산 서남쪽의 동상 면 원등산(713m) 중턱에 있는 밤샘에서 발원하고, 전주천을 합류한 후 익산시와 김제시를 거쳐 서해로 가는 강이다. 5월 25일 이었던 엊그제 52코스 들머리가 있는 만경강 하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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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 봄 ^____^ 2024.04.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다. 진안물고구마와 사근초, 쇠뿔가지 모종 다른 농부들보다 느리게 고구마 물에 담그고 모종판에 씨앗 넣었다. 가지, 고추는 곧뿌림해도 어색하지 않은 시기였다. 그럼에도 몸으로 부지런히 방과 밖 오가고, 물 주는 것을 재미로 여기면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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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역사 스페설 2024.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리와 밀 조화 기장 수수 등 십여 가지가 넘는다 주로 겨울철에 우리가 저희들이 재배를 주로 해왔던 보리나 밀과 같은 그런 작물들이 있고 그리고 또 봄철에 파종을 해가지고 가을에 수확하는 조와 수수 같은 이런 작물 그리고 여름에 주로 채취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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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보물 목록 (제501호-제1000호) 2024.03.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의령 보리사지 금동여래입상 : 동아대, 통일신라. 제732호 : 趙大妃 四旬稱 慶陳賀圖屛(경진하도병) : 동아대, 조선헌종13년. 제733호 : 憲宗 嘉禮圖屛 : 동아대, 조선헌종10년. 제734호 : 해인사 高麗刻板 제735호 : 부석사 高麗刻板(대방광불화엄경 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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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봐요 = 신명기16;1-17(240211) 2024.0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명절이라 진안에 계시는 동기목사님 댁을 방문하면서 꿀과 댕유지차 한 병씩 가지고 가서 드렸다. 식사대접도 받고 돌아올 때에는 사모님께서 전날 받은 선물이라고 하시면서 인삼 한 상자와 가래떡을 주시는 것이다. 무언가라도 드릴 수 있어서 더 기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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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소설,대설] 알차게 살다 개운하게 자러갑니다. 2023.1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놓은 밀보리,마늘짚으로 덮어보지만 턱없이 부족해요. 올해는 벼농사를 개미눈꼽처럼만 지었으니 볏짚도 귀합니다. 어째돈둥 눈이불 내리기 전에 짚이불로 먼저 덮어놓는게 좋으니 입동 지나면 하는 일 가운데 하나랍니다. 2. 고래통 비우기 큰 눈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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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한로,상강] 올해는 이러지 않기로 했잖아. 2023.1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진은 진안물고구마) 반나절 말렸다, 수레에 실어온다. 올해는 산도벼도 일찌감치 베고 말려두고 털었고 지난해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자란 울타리콩도 풋콩까지 다 거둬들여 밥에도 떡에도 넣어 먹으며 여유있게 가을걷이를 즐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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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날 횃불싸움 2023.09.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짜낸 밀이나 기름을 듬뿍 먹인 솜 뭉치를 함께 비틀어 잡아맨다. 이에 불을 붙이면 흔들거나 휘둘러도 쉽게 꺼지지 않는다. 겨릅대나 식대 따위를 구하기 어려우면 빗자루로 대신한다(「상원」). 횃불싸움은 마을 단위로 벌인다. 홰꾼들은 떠오르는 달이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