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밥이 먹고 싶을 때 한번 쯤 솥밥- 담솥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니면 되지 뭘) 편안한 신발 신고(여름도 지났으니 슬리퍼를 찍찍 끌고 가진 않는 걸로) 그리 크지 않아 위화감도 없다 그냥 밥...젓가락 오락가락 먹는 반찬도 좀 있고 푸짐하면 좋지만 이 솥밥집에선 다른 반찬이 별로 필요 없단 뜻 그래서 각자 먹고...
-
어느 노인의 독백 2024.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느 노인의 독백 젊었을 때는 돈이 없어서 못 쓰고 결혼해서는 집 산다고 재형저축 째째하게 살았다.중년이 되어서는 애들 대학...돌아보니 나는 간데 없고 노인 하나 앉아 있다. 이는 흔들리고 임플란트 겁난다 한두개라면 몰라도... 무릎속엔 쥐새끼...
-
‘쥐뿔’도 모르면서... 2024.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신의 집으로 들어갔다. 대청에는 가짜 주인이 자신의 부인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다가 소리를 질렀다. "저 놈이 그렇게...보따리를 풀어헤치며 고양이를 내놓고 이렇게 대꾸했다. "오냐, 이 놈아. 이것이나 본 뒤에 떠들어라." 가짜 주인은 고양이를...
-
券 七 第 32章 스스로 노니는데 그 누가 간섭하랴(且自逍遙沒誰管) 2024.10.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든 집에서 나오자 깜짝 놀랐다. 넓은 빈터에는 소나무들이 어지럽게 쓰러져 있었다. 밖에서 큰 소란이 벌어졌던 모양이었다. 이 소나무들은 그가 정신을 잃었을 때 쓰러진 듯하였다. 빈터의 가운데에서 불기둥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여러 사람들은...
-
0930 연습후기 2024.10.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제 집은 잘 들어가셨나요? 저는 잘 못 돌아가긴했어요 술은 즐기는 용으로만 마실게요 청광뛰기는 성호형덕분에 4바퀴만...반대편 보면서 조절하기 방울진안에서는 궁채 넘기지 말기 이정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극판에서 뒷사람들 리액션을 정했는데 추석...
-
0930 연습 후기 2024.10.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저집(오른쪽) 돌아다니며 부침개에 송편에 약과에 이것저것 주워먹었더니... 아직도 배가 이~만큼 나와있는 것 같아! (장구까지가 배 인것 처럼) 성민: 엣헴 엣헴! 그래도 이 쥐구멍 안에서 나만큼 잘 먹은 사람은 없을걸~~? 도희,나영: (놀라며) 정말...
-
중국인 거리 - 오정희 2024.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서 찍찍 침을 뱉아냈다. 회충이 약을 먹고 지랄하나 봐. 아냐, 회충이 오줌을 싸는 거야. 그래도 메시꺼움은 가라앉지 않았다...석회의 냄새도 온통 노란빛의 회오리였다. 왜 사람들은 집을 지을 때 해인초를 쓰지? 난 저 냄새만 맡으면 머리털 뿌리까지...
-
월간시 연재 칼럼 15 (2024년 11월) 2024.09.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카드는 "찍찍' 두 번 나는데 이 두 번의 소리가 꼭 '꽁짜'라고 질타하는 소리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나는 중년도 노년도 아니다. 그렇다고 티브이 프로에 나오는 자연인도 아니고 도시인도 아니다. 나는 그저 티브이와 유튜브 검색에 중독된 늙어가는...
-
0922 연습 후기 2024.09.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다 보면 나오는 거라.... [왼 사사사사사삭 찍찍 오 사사사사사삭 찍찍 아 배불러~~~크게 하면서 나가기 도희 대사 때 나도...약과에 이것저것(먹는 모션) 주워먹었더니... 아직도 배가 이~만큼 나와있는 것 같아! (장구까지가 배 인것 처럼) 도희,나영...
-
나름 진화를하네. (feat.결론이 엉뚱) 2024.09.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봐도 이 망할 리자드들이 무시하고 도망도안감. ㅡ.ㅡ 얘네들의 문제가 뭐냐면 에어컨 뒤에서 찍찍 거리다가 에어컨 틀면 합선돼서 타죽음 그럼 고장남 ㅡ.ㅡ 고치는데 몇만원ㅠㅠ 그리고 여기저기 구석에 똥을 오지게 싸놔서 매일매일 쓸고닦아도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