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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커뮤에서 화제였던 귀신 보는 할머니 인터뷰 2024.07.23
혼백들 위로 하는거. 그럼 그들도 편하고 나도 씌어 아플이 없다 귀신에게 덕을 푼다는 거 일반인도 가능하나. - 큰 길가 4거리. 어두운 골목길, 공사터, 이곳엔 꼭 있다. 거기 술한잔 정성스레 뿌리는 것도 기도의 일종이다. 차 고사 지내는거랑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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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는 모습을 봤다,지금 너무무섭다 2024.07.02
뚜둑거리며 목에 뼈 부서지는 소리가 복도에 울려퍼지는데 난 그걸 그냥 멍하니 지켜봤다 돌아간 고개에 그새끼의 표정은 그냥...빨때처럼 죄다 뒤틀려가다가 한바퀴 반 돌때 쯤에 뭐라 표현할수 없는 소름끼치는 소리랑 같이 살갗이 터지며 피가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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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화대종주2 2024.03.07
기나긴 거리이다. 마치 원시적인 느낌을 주는 산속에서 때로는 감각적으로 길을 찾아 써리봉을 향한다. 높이 올라 왔던만큼 고도...지리산은 말 그대로 거대하고 방대한 산군임이 틀림이 없는것 같다 치밭목- 암반으로 우뚝솟은 1,602m의 써리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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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화대종주1 2024.03.07
다져진 산로를 이탈이라도 하면 허벅지 위로 한없이 눈길에 빠져든다. 좁다란 능선길이 부드럽게 계속 이어지고 고도차도 별로없는 눈밭길을 한동안 열심히 걸어간다. 임걸령- 임걸령은 노고단에서 반야봉으로 이어지는 8㎞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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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스압(펌) 저는 산에서 살인범을 만났었습니다 2023.11.29
비교도 안되는 속도로 느리게 걷더라구요 의심을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어머니는 저에게 ‘오히려 저 사람을 놓치면 안된다. 놓치면 어디에서 튀어나올지 모른다’ 고 말하셨고 일정거리를 두고 그사람이 앞으로, 저희가 뒤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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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동안 여행 다니면서 좋았던 국내 여행지 맛집/카페/사진명소 추천 2023.10.24
VSCO 차가 없어서 주로 뚜벅이 여행을 할 수 있는 여행지 위주로 찾았고 버스 시간 잘 맞춰서 이동하면 괜찮더라, 다만 경우에 따라 원하는 위치까지 좀 걸어야 될 수 있어 작년 한해동안 어머니와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여행 다니면서 좋았던 국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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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2줄 괴담7 2023.08.21
얼굴없는 남자와 마주쳤어. 문제는 그 남자의 얼굴이 없다는 게 아니였어, 그림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이었지. 10. 구조대원들이...다른데에다 올려버렸네. 12. 내 아들은 상상 속 친구가 차 옆으로 달리는 모습이 보인다고 말하곤 해. 분명히 속도를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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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참기 2023.08.03
내가 성질 급한 그 놈인가? 스튜어디스 출신의 30초반 친구가 주말이면 어김없이 울 동네 찻집에 와서 차를 사랑하다 돌아간다 지하철로 왕복 4시간 거리를 난 그녀의 숨참기 실력에 탄복했다 우리 성격에는 있을 수 없는 일 ~ 어제 만난 데이트 상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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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동네 무당할머니 시리즈2 2023.07.21
근거없는 주술 절. 대. 로. 따라하거나 흉내내지도 말것 덤으로 오밤중에 혼자있을때 너무 겁먹거나 무서워하지 않아도됨 가위 자주 눌리거나 최근 몸이 이상할 정도로 피곤할 경우 비형랑 그림을 바탕화면에 켜놓고 자던 핸드폰 배경으로 두고자던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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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홍보] 모리/여아/3살추정 2023.07.08
문명 없는 무인도 아이가 문명사회 도시로 온 모습 보는 거 같았어요. 처음 데려오기 전에 물고 찢고 좋아한다 해서 걱정했는데 전혀 없어요. 휴지를 줘도 신경 안 씀. 바닥에 뭐가 굴러다녀도 신경 안 씀. 보금자리에 이상한 물건이 있어도 피해서 앉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