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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목표는 직립보행 2024.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리산 천황봉 등 유명산은 물론이고 근처의 산은 한 달에 두세 번 올랐다. 그런데 지금은 산에 오르는 것 대신에 아파트 창문가에서 멀리 보이는 앞산을 눈으로만 올라간다. 병원의 진료를 받아보니 노화의 진행이란다. 인간은 골반이 발달하고 직립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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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는 빗속으로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싫습니다 비 소리가 오늘 또 눈 물이 될것만 같아 가슴 시린 사연이 빗물처럼 흐를 것 같아 빗물을 우산으로 가리렵니다. 창문가가 아닌 마당밖에 떨어져 냇물이 되도록 놓아 두렵니다 오늘이 가고나면 짙은 녹색 나뭇잎 위에 떨어진 빗물은 빠알간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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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 청량한 날에 2024.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빗소리 청량한 날에 이성경 한방울 한방울 내리더니 창문가에 있는 책상을 넘어 손등으로 내려앉았다. 뜨거운 열기를 식히라고 흐르는 땀을 씻어내라고 시원한 손길을 내밀었지만 세차게 다가오는 힘에 닫아버린 유리창을 적시며 청량한 소리로 오래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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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Rain - Johnny rivers -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like thunder Our love's burnin' like fire And she's here by me, yeah, she's here with me Let tomorrow be 눈이 내려 창문가에 쌓이고 북풍이 천둥소리를 내며 불어올 때 우리의 사랑도 불처럼 활활 타오른답니다 그녀가 바로 제 곁에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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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들어가는 시 두 편. 어찌 이 시를 사랑하지 않으리오.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허물을 해진 사랑을 꿰맨다 ......가끔...... 전기가......나가도......좋았다...... 우리는...... 새벽녘 우리 낮은 창문가엔 닯빛이 언 채로 걸려 있거나 별 두서넛이 다투어 빛나고 있었다 전등의 촉수를 더 낮추어도 좋았을 우리의 사랑방에서 꽃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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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벌 집은 어떻게 생겼지?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건 무슨 벌이에요? 이건 집 모양이 동글해요 이건 흙으로 만든거에요? 신기하다~ 우리가 보는거랑 틀려요. 마침 어린이집 1층 창문가에 꿀벌이 집을 짓고 있어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벌 집을 제거 후 관찰해보았어요. 서로 볼려고 다가와서 벌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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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랑이 울고 있어요 - 신정숙 1990 2024.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겨둔 이야기들이 나를 다시 불러요 당신은 행복을 위하여 돌아서야 했나요 내 모든 꿈들은 사라져 갔어도 바람이 불면 저 창문가에서 그 사랑이 울고 있어요 우리가 헤어진 것은 운명인줄 알고 있지만 이 세상 어딘가 당신이 있어 기다림이 있어요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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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듣고 기운내요~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은구슬 조롱조롱 거미줄에 옥수슬 대롱대롱 풀잎마다 총총 방긋웃는 꽃잎마다 송송송 고이고이 오색실에 꿰어서 달빛새는 창문가에 두라고 포슬포슬 구슬비는 종일 예쁜구슬 맺히면서 솔솔솔 우리 혜윤배우님 발음 정확도 무엇인가!!요 혜피님들 선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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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새벽에 벌레 잡으러 일어나는게 말이 되냐고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는데 벌레 겁나 나와;; 도대체 어디로 들어오는 거야 홈키파 틀면 방에 안 들어오려나 창문가까이에 겁나 많아 그리고 전기파리채로 지지면 냄새도 독하고 짜증남 왜 집에 들어오는 건데 창문도 다 닫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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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강문해변 2024.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관령을 넘어 도착한 강문해변의 스타벅스 (건물뒤 주차공간 6대정도 무료) 2층과 3층 고민하다 3층으로~ 아침이라 창문가에 해가 비치긴 했지만 모닝커피 한잔하고 멍하니 먼 바다 바라보다 바다가 앞쪽으로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그나마 뷰가 더 사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