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초심으로 돌아갑시다 (2565) /////// 2014년 영남일보 문학상 / 송지은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스민 계절은 부풀고 어디에도 합류하지 못한 이력서 같은 천리향 나무 잎사귀 몇 장이 형광등 불빛에 말라 떨어지고 있다 손톱만...버틴 푸른 힘줄이 보인다 비정규직 자리에 새 흙을 끌어와 분갈이를 한다 온도가 상승하면서 나무에 물이 오르면 꽃잎...
-
천리향 2024.05.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녕하세요. 밤 늦은 시간에 죄송합니다. 천리향이 영양제을 주었는데도 계속 잎이 이상해요. 그래서 얼마 전 분갈이를 해 주었는데 불구하고 여전히 잎이 이상해요. 무엇이 문제인지요?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가을무지개의 행복편지](제7334호) / 그리운 사람에게[2024.03.10] 2024.03.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으랴~ ! 내일로 3월 중순이 다가오니 작으나마 백일홍, 금송화, 아주까리, 수세미도 파종하고 화초호박이랑 조롱박도 심고 분갈이도 해야지 온실에서 손길 기다리는 화분들도 손질하고 지난 가을에 꺾꽂이 한 천리향도 나누어 심고 겨울동안 연약해진...
-
프리지아 향이 고와 2024.03.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대 올려 폈다가 졌다. 화분을 바꿔줘야겠다. 모종 작은 천리향은 그 작은 몸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세 번째 꽃을 활짝 핀 뒤...꽃대가 두 개 올라왔다. 오래전부터 있던 건데 분갈이 해 나눠주면 더 큰 꽃대를 올릴 걸 역시 그대로 두고 있다 향기는...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베란다에서 / 서숙 2024.0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천리향의 가지와 철심을 지니고 있는 내 팔이 처지가 닮았다. 부상병이 근근이 회복하여 불편하고 아쉬운 대로 일상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러고 보니 오래된 우리 집에는 그런 비슷한 경우가 흔하다. 가스레인지의 네 개 버너 중에 가장 커서 제일...
-
천리향아, 살아줘! 2024.0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두둑에 옮겨놓았다가 가을배추 수확할 때 들여놓았다. 풍성한 꽃을 기대하며 기다렸지만, 겨울 지나도록 꽃 소식이 없던 천리향은 겨우 꽃 몇 송이로 2월을 알렸다. 그리고 올봄에는 꽃은 기척도 없이 새잎만 내놓았다. 살려보자! 분갈이나 영양제 대신 땅...
-
젓갈 하나에도 아부지 생각~ 2023.10.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은분에 축전꽃이 활짝 폈다 집니다. 베란다 햇살이 뜨거워요. 미니벨 걸이대 나가드니 금방 물이 들었어요.👇 천리향님이 야가 분갈이후 어디로 자리 잡을까 하셔서~ㅋ 화분 걸이대 난간에 자리 잡았지요~ 몇일만에 물이 많이 들었어요. 오늘도 기쁨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