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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훈 선생님 남부투어 자료 2024.07.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 새소리를 듣고 꽃향기를 맡으며, 열매를 따먹는 등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고, 하나가 되는 물아일체의 진수를 체험하도록 우리 정원의 정서를 듬뿍 담고 있습니다. '별서정원(別墅庭園)'이란 '본가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는 시골들판이나 산 아래에 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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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관한 시 2024.07.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장마/천상병 7월 장마 비오는 세상 다 함께 기 죽은 표정들 아예 새도 날지 않는다 이런날 회상(回想)은 안성맞춤 옛친구 얼굴 아슴프레 하고 지금에사 그들 뭘 하고 있는가? 뜰에 핀 장미는 빨갛고 지붕밑 제비집은 새끼 세 마리 치어다 보며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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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묘사와 진술 / 손진은 (시인, 교수) 2024.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하리라…… - 천상병, 「歸天」 전체가 진술(고백적 진술)로 이루어진 이 시는 비유(은유: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리듬(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등 전체구조), 화자(드러난 화자:나), 행 구성(각연의 반복) 등의 시적 언술의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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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민 시인의 시창작 방법 일러스트 2024.07.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 새 가는귀가 먹었다 옹이처럼 소리를 알아먹지 못하는 나이테 속에도 한때 우물처럼 맑은 청년이 살았을 터이니, 오늘 밤도 소리를 잊으려 이른 잠을 청하고 자다 말고 일어나 앉아 첨벙, 몇 번이고 제 목소리를 토닥여 재울 것이다 잠깐, 나무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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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문관 일기--의미있는 삶 2---동은스님 2024.07.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절, 새 천 년이다 밀레니엄이다 떠들석하던 그때 1999년 12월호, 즉 20세기 마지막 달 특집으로 '세기말에 쓰는 유서'을 기획했다가 주위의 만류로 보류한 적이 있었다. 하기야 함참 들떠서 온갖 청사진으로 세상을 도배하는 때에 유서를 쓰라니 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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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21회 '시민과 함께하는 회원전' 심사 결과 2024.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9 한글 최연대 관동별곡 입선 10 한글 정현미 농가월령가 입선 11 한글 박혜경 빗 속에서도 꽃을 입선 12 한글 조용복 천상병 님의 '새' 중에서 입선 13 한글 노용범 한 번 지나가버린... 입선 14 한글 강양명 용혜원의 '풀밭' 입선 15 한글 한본순 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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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용돈 2000원에 미소 가득, 천생 시인 천상병 2024.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는군.” 친구들은 사라진 천상병을 안타까워하며 이런 말들을 주고받았다. 이렇게 해서 친구들은 돈을 모아 천상병의 유고 시집 「새」를 만들었다. 시집은 큰 판형에 자주색 하드커버로 호화롭게 만들었다. 시집이 나오자 화제가 되었다. 행방불명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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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동 카페 귀천(歸天) 2024.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밥 문제를 해결해 주었던 삶의 터전이었다"고 소회를 밝힌 바 있다. 2010.10.13 XX@XX <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 천상병시인 숨결 어린 찻집 ‘귀천’ 25년만에 문닫는다 입력 :2010-10-14 00:00ㅣ 수정 : 2010-10-14 00:30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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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병(千祥炳) 귀천(歸天) 2024.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뭇가지에 앉은 / 한 마리 새. // 살아서 / 좋은 일도 있었다고 / 나쁜 일도 있었다고 / 그렇게 우는 한 마리 새. 천상병, 「새」, 『새』(조광출판사, 1971) 어디 가서 죽은 줄 알고 가까운 문우들이 뜻을 모아 펴낸 천상병의 첫 시집이자 ‘유고’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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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속의 시인, '박용래'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연명하시는 천상병 선생님 업고 동학사 벚꽃 놀이도 다녀와야 하고, 새벽부터 울고 계시는 박용래 선생님 달래어 강경장 젓맛도 보러가야 하고, 대흥동 두루치기 골목 건축 설계사무소 내신 이상 선생님 개업식도 가봐야 하고, 빽바지에 마도로스파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