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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고향 가는 길 2024.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자 하나에 정이 넘친다 인경엄마가 12시 넘어 온다고 했다 침대에 누워 잠한숨 왜 이리 잠만 오는 걸까? 제수씨랑 매제네가...오는 사람이 많은가보다 올 추석은 서로서로 조심하여 병원 찾는 일 없었음 좋겠다 고창 황금코다리찜 식당으로 코다리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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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2024.08.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목원은 청양에 있는 고운식물원 입니다. 주차를 하는 사이에 혼자서 매표소에 가니 아무도 없네요? 매표소 앞에 덩그러니 서있는 스탬프함 ~~ 도장만 찍고는 그냥 나왔습니다. 다녀온분들 후기글을 봐도 볼거리는 별로 인듯하고 해서요. 다시 서둘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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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15주, 입덧심해 식사못한 재희씨 드뎌 친정엄마께 SOS요청! 2024.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씨가 침대서 인사하는 걸로 시작했습니다. ''모유수유를 올해 1월에 끝냈는데 호르몬의 변화로 목디스크 증세에 피부에도 변화가 생기고 그래도 그렇게 정상적인 몸상태로 돌아오려고 하는데 3월에 임신을 한거에요 클로에까지 돌봐야하니깐 체력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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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냥 눌러 앉았더라면 ...? 2024.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양파, 청양고추, 넣고 끓이다가 다시다 반수저 넣고 그냥 펄펄 끓여낸 것이다 옛날엔 두부를 넣었는데 그땐 고기가 비싸서 두부를 넣어 고기맛을 내게 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설탕 코딱지 만큼 더넣고 끓여내서 점심도 샌드위치로 먹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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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포란사 2024.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충남 청양 포란사는 비봉산 자락에 앉아 있다. 늘씬한 소나무들이 열 지어 서있는 오르막길을 오르면 작은 평지가 나타난다. 하지만 경내에 들어서도 도무지 사찰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아담한 기와집 앞에 ‘큰 법당’이라고 써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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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월의 이야기(이해를 원합니다) 2024.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5일장이라 병원에 들러 생선파는 곳을 보니 젊은이 둘이가 칼을 돌리고 있습니다 사연인즉슨 부모님이 하셨는데 너무 고생하니 자식들이 부모님을 이어서 전면에 등장했다고 합니다 참 고마운 젊은이들 입니다 세상에는 이런 젊은 형제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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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김치와 식초찌꺼기로 만병을 고친다 2024.03.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라 청양고추보다 100배는 더 맵게 느낀다. 그런데 그 멕시코 사람한테 우리나라 토종 청량고추를 먹어보게 하였더니 몹시 매워서 눈과 입안이 온통 헐어 버리는 바람에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멕시코 사람들한테는 멕시코에서 난 고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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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무량사 한채’‘그만 내려놓으시요’‘허공’‘걸림돌’‘체온’‘얼굴반찬’‘아내’외 여러편 - 공 광규시. 2024.0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업고 병원으로 뛰는데 누가 속을 파먹었는지 헌 가죽부대처럼 가볍다. -공광규 시 ‘아내’ 돈이 사랑을 이기는 거리에서 나의...요리도 안 되는 회한만 월척처럼 낚았다 자본의 침대에 누워 자존심의 팬티 반쯤 내리고 엉거주춤 몸 팔았다 항상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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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친정 아버지 2023.1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버지는 병원에 입원하기 전까지 탁구 자전거 타기 등산 등 운동을 열심히 하셨고 색소폰에 하모니카까지 부셨던 건강한 분이셨다. ‘인명재천 人命在天’이라고 사람의 목숨은 하늘에 달려있으니 아무리 의학 과학이 발달했다 할지라도 죽는 날은 아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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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궁시렁 2023.10.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병원침대에누워 한참 천장을 바라 보면서 잡생각에 궁시렁 궁시렁 ~~! 삶은 겸손해 지자고 삶은 거만해 지지말라고유 가끔씩은 이런시련이라는아품을 저에게 준것같습니다 삶은겸손해지라고 어느날 힘든일을겪게만드내요 삶은 낮아지는법을배우리고 저한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