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송선생님 원고 정리해서 올립니다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붙였다. 교장선생님은 내가 입학할 무렵 전근 가셨고, 음악을 가르시던 김삼수 선생님은 졸업 때까지 週 한 시간의 音樂을 지도 하였는데 나는 선생님의 음악 시간이 즐거웠던 것으로 기억된다. 헤어스타일은 예술가 머리로 長髮을 하였으며, 키는...
-
나의 살던 고향(수정본)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절 * 초등학교 입학은 625 전쟁이 끝나갈 무렵이였고 전쟁후라 폐허가된 교실은 초가지붕으로 가을이면 각동네마다 공동으로 지붕이엉 교채일을 했으며 교실이 부족해서 칠판을 들고 학교 뒷산으로 올라가 나무 그늘에서 수업을 받기도 했다. 담임이...
-
지리산 그리고 산길이야기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학교 교장선생님을 마치고 정년퇴직을 하였다고 했습니다 11. 10여년전 22kg의 무거운 야영배낭을메고 대둔산으로 야영을 가던때...앞서고 이영진전무님 중봉님 박찬선님 순으로 구름다리를 건너는데 누가 내팔을 붙잡았습니다 고개를들고 쳐다보니 초등...
-
안태인 동창의 자서전<껑꺼이> 2024.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학교에서 정년퇴임하고, 2017년에는 명예교수 강의도 끝났다. 마침 2017년부터 네이버 동물학 백과 편찬을 시작하여 2021년에...버리기가 아쉬워 정리한 것이 내 이야기가 되었다. 나이 탓이지만 소싯적 일은 메모 없이도 기억이 생생한데 불과 몇 해전...
-
지난 세월 지인들 2024.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었다. 초등학교 다닐 때, 내가 3학년 때였다. 나를 못살게 한 녀석은 R1이라는 애였다. 1학년생 이었다. 학년은 나보다 2년이나 후배지만 나이가 많았다. 한 마을에 살았다. 그의 부친은 우리 조부님과 나이가 비슷했다. 음흉하게 생겨 그를 조심했다...
-
"친구가 좋다!꽃게가 좋다!" ㅡ 친구가 좋아 꽃게 실컷 먹었던 날 ㅡ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정네 나이 칠순 고희를 훌쩍 넘게되자 무언가 허전함이 엄습해 오는지라, 앞을 바라보니 지는 석양 노을 빛으로 붉게 타올라...훨씬 지난 1968년도에 여수에서 유학으로 고등학교를 동문수학한 동창친구들을 여수를 중심으로 순천ㆍ광주ㆍ고흥 등지에...
-
정담(情談) 2024.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담(情談) 민문자 오누이 나이 차는 아홉 살이나 된다 내가 4학년 열한 살 때 오라범은 스무 살로 군대에 가 있을 때 휴가 나와...구순(九旬) 오라범은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직 후 수필가 서예가로 활동하면서 고향에서 선산...
-
이규석 - 만남이 준 선물 2024.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상경중 교장, 서울고 교 장, 문교부 연구관(과학담당편수관), 서울교육과학연구원 원장, 서울 과학전시관 관장, 서울교육연구...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 교육국 국장, 교육과학기술부 학교교육지원본부 본부장, 교육부 중앙 과학 심의회 심의위원, 대통령...
-
스승과 제자, 스승의 날 50여 년을 한결같이 만나다 2024.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후반 나이에 20대 제자들의 주례를 선 것. 초교 담임시절 반장 학부모로부터 아들 결혼 주례 제안을 받고 너무 당황했던 것. 선생님 덕분으로 아들이 잘 자라 결혼하게 되었으니 요청을 들어 달라는 것이다. 주례는 첫 경험으로 무척 설레고 망설였으나...
-
스승의 날 2024.05.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나 교장(校長)자리를 마다하시고 교단(敎壇)을 벗삼아 아이들을 가르치셨다. 하루 종일 재잘대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아버지에게는 더 없는 낙(樂)이고 행복(幸福)이셨다. 정년퇴임 후, 아버지는 학생들이 그리운지 저녁이면 앨범을 펼쳐들고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