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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楚漢誌) 2-60 2024.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초한지(楚漢誌) 2-60 (90) 《장량이 말하는 천하의 주인이 되는 조건》 그무렵,도읍을 팽성으로 옮겨간 초패왕 항우는 자신을 <황제 폐하>로 자칭하면서 날마다 술과 계집으로 세월을 보내고 있었다."나는 내 손으로, 만고의 강국인 진나라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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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楚漢誌) 2-59 2024.07.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초한지(楚漢誌) 2-59 (89) 《장량과의 재회》 그로부터 며칠 후,한신은 어느 날 조회석상(朝會席上)에서 한왕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아뢴다. "우리가 함양성을 점령했습니다만, 서쪽에는 서위왕(西魏王) 위표가 평양(平陽)에 버티고 있고, 남쪽에는 하남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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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楚漢誌) 2-58 2024.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초한지(楚漢誌) 2-58 (88) 《유방의 함양 재입성》 함양(咸陽)은 진(秦)나라 시절의 도읍지(都邑地)로 관중(關中)의 요새(要塞)였다. 그러기에 <함양을 점유하는 자만이 천하를 호령할 수 있다>는 말이 옛날부터 전해 내려올 정도였다.그러나 초패왕 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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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楚漢誌) 2-57 2024.07.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초한지(楚漢誌) 2-57 (87) 《장한의 최후》 사마흔은 머리를 무겁게 끄덕이며 대답한다. "아닌게 아니라, 동예가 나를 이렇게...그 방법은 지극히 간단하지요." 그리고 번쾌는 한신에게 들은 계략을 사마흔에게 이렇게 말해 주었다. "장군의 아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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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楚漢誌) 2-56 2024.07.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초한지(楚漢誌) 2-56 (86) 《삼진왕 제압(制壓)》 장한은 폐구성으로 간신히 돌아왔지만, 몸에는 지난 전투의 상처가 곳곳에 남아 있어, 당분간 싸울 의욕이 전혀 없었다.그리하여 전군에 다음과 같은 대응대책을 선포하였다. "아군은 적들과 일체 싸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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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楚漢誌) 2-55 2024.07.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초한지(楚漢誌) 2-55 (85) 《장한의 욕심(功成名逐 身退天之道 : 공성명축 신퇴천지도 -> 물러날 줄 아는 지혜)》 삼진왕(三秦王)의 한 사람인 옹왕(雍王) 장한은 어느덧 60이 되었다. 남자 나이 60이면 때때로 세상만사에 권태감과 무력감이 느껴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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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楚漢誌) 2-54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초한지(楚漢誌) 2-54 (84) 《대산관(大散關) 점령》 파초 대원수 한신이 초나라를 치기 위해 번쾌, 하후영 등의 맹장과 20만 대군을 이끌고 태산 준령을 넘어 대산관(大散關)으로 진격해 오고 있을 무렵, 파촉에서 함양으로 들어 오는 제1의 관문인 대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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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楚漢誌) 2-53 2024.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초한지(楚漢誌) 2-53 (83) 《신기(辛奇)와의 재회》 한신은 한왕(漢王)보다 이틀을 앞서 군사들을 이끌고 출전했으나, 잔도로는 갈 수 없어 진창(陳倉)으로 가는 지름길로 행군하였다. 진창으로 가는 지름길은 험준하기가 이를 데 없었다. 양각산(兩脚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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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1-1 2024.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기의 한신열전에 나오는 말로 공적이 주인을 떨게 할 만큼 높다. 공묵사도(恭默思道): 인재를 찾는 것을 말한다. 출전은 서경(書經) 열명(說命) 상(上) 공리공론(空理空論): 현실성과 실효성이 없는 말장난을 말한다. 출전은 소태산대종사의 언행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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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楚漢誌) 2-52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초한지(楚漢誌) 2-52 (82) 《유방의 선정(善政)》 "우리한테 귀순해 왔다는 유방의 군사들이란, 바로 이 사람들이냐 ?" "예, 그러하옵니다. 오랫동안 헐벗고 굶주려 온 탓인지, 모두가 거지와 같은 몰골들이옵니다." 아닌게 아니라, 첫눈에 보아도 거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