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184년 전 오늘, 제주로 유배 간 추사 김정희 2024.09.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때도 붓을 들어 고통을 잊었습니다. 그리하여 가장 뛰어난 걸작품이라는 ‘세한도’도 이때 그렸고, 흔히 추사체라 불리는 그의 독창적인 서체도 이때 완성되었다고 하지요. 어쩌면 유배가 없었다면 추사는 그렇게 위대한 인물은 될 수 없었을지도...
-
훌쩍 떠나보는 내포지역 문화재 유람. 개심사-보원사지-용현리 마애삼존불-추사고택. 2024.08.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양한 서체들을 엿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추사는 고증학의 문호를 개설한 학자이며 문장가다. 글씨는 물론이고 그림에도 뛰어나 예술가로서 최고의 경지에 이르렀다. 금석학 연구에서도 큰 업적을 남겼으며 천문학·지리학·문자학·음운학에도...
-
장모님의 백수연 2024.08.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돌아가신 후, 37년간 외로운 삶속에 서예 및 동양화에 전념하시고 틈틈히 등산과 게이트볼로서건강한 삶을 누려 오셨던 바, 추사체 서예 작품을 통해 각종 서예경연에서 특선,입선등 수상도 많이 하셨고 추사 김정희의 서체를 계승하는 단체에서 고문도...
-
2024년08월17일(토요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전시2관 탐방기 2024.08.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여주고 있다. 추사체의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는 횡액의 대표작이다. 최 소장은 "추사체는 역대 서체의 응집이자 완결된 서체"라며 "이론에 입각해 예술성을 발휘한 서체로, 추사가 아니고는 결코 써낼 수 없는 서체"라고 평했다. 전시는 26일까지. 1시간...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 전시2관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 [추사 김정희] (5/5) 2024.08.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저자는 추사체가 ‘그림 같은 글씨’라는 데 주목하며 글자 하나하나 혹은 글자의 각 부분을 분리한 뒤 특정한 상황 혹은 모습을 그린 것이라고 본다. ‘谿’ 자의 왼쪽 ‘奚’ 부분은 산 속에 밥 짓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오른쪽 ‘谷’ 부분은...
-
‘영감靈感’에 대한 짧은 생각 2024.08.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란 신비함은 없고, ‘영감’을 받았다는 표현도 없다. 내가 아는 한에서는 그렇다. 추사는 수많은 서체를 보고 모사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추사체를 만들어냈다. 화가도 마찬가지다. 그것이 동양과 서양의 예술관의 차이가 아닐까 한다. 나는 예술에...
-
[새책 출간]벽소시고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는 등 이영민은 서예가이자 문인으로 순천과 인근 지역의 문인 및 예술가들과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그는 당시 ‘추사체(秋史體)계의 거두’로 평가되었으며, 이영민의 서체는 호를 따서 ‘벽소서체’라고 불리고 있다. 아울러 문인으로서 한시...
-
추사 김정희 세한도에 담긴 명언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에 붓잡이라는 뜻도 있어서인지 보통 추사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옛 비문을 보고 만든 김정희 특유의 서체인 추사체로 유명하여 글씨나 금석문의 대가 정도로 많이 알려졌지만 추사 김정희는 후학도 많고 관직에도 나가서 중요한 역할...
-
추사 김정희 삶과 예술 2024.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시절부터 완당 글씨의 특징을 보면 추사체의 파격미나 개성미, 이른 바 괴(怪)가 완연히 드러남을 실감할 수 있다. 글자의 구성에서 디자인적인 변형이 대담해지고 서체를 넘나들며 자유로운 조형미를 보여준다. 붓끝에는 힘이 실리고, 획에 금석기가...
-
인물기행 - 유배지에서 완성된 예술혼, 추사 김정희 2024.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쉬지 않고 붓을 잡아 그리고 쓰는 일에 매진하였다. 최고의 걸작품인 ‘세한도’도 이 시기에 그려졌고, 흔히 추사체라 불리는 그의 독창적인 서체도 이때 완성되었다. 유배 중에 그린 세한도는 김정희의 최고 걸작이자 우리나라 문인화의 최고봉이라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