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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화) 출석부 ㅡ 알래스카 2024.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니는 그야말로 겨울남자였다^^ 이렇게 더울땐 알래스카 (본토발음 어래스커 악센트는 2음절 ㅎㅎ)에 가고 싶다 막 그냥 오리털 파카 그런거 입고 출근하고 막 그냥 귀마개 덮어쓰고 퇴근하다가 막 그냥 개처럼 토끼처럼 눈밭을 휘젓고 다니다가 막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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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사람들4 2024.0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침 일찍 태백 장으로 향하였다 서희에게 두꺼운 오리털 점퍼에 속에는 방풍 재킷 그리고 장갑과 머플러를 해주고 토끼털로 만든 귀마개에 토끼털 목도리까지 완전 무장을 하고 나선다! 오토바이는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가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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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기억 2024.01.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토끼털 귀마개에 깜장 고무신 노란 막걸리 주전자 아랫목 구들장 턱하니 차지하고있던 청국장 대소쿠리 나무 실겅에 매달린 퀴퀴한 냄세나던 메주 그럴수록 거칠어지던 울 옴마 ㅡ손바닥 윙윙 울어대던 바람결에 실린 밤 부엉이소리 ㅡ 내 오래전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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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여행 / 이신애 2024.0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심었으니 추수가 끝나면 들판에 거칠 게 없었다. 겨울바람은 튀어나온 것이면 모두 밀어버릴 듯이 불어서 남자애들은 토끼털로 만든 귀마개를 해야 했고, 할머니는 남바위를, 할아버지는 중절모를 썼다. 그러니 서 있는 건 나무든 전봇대든 바람이 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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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그리움들 2023.1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자처럼 익어가고 눈이 펄펄 내리는 참새 덫으로 멍석을 안마당에 놓고 문풍지 뚫어 바라보는 초롱초롱한 눈동자 토끼털 귀마개에 솜옷 걸치고 추운지도 모르고 꽁꽁 언 손 녹이며 달리는 나무 썰매 세월을 싣고 어느 만큼 달려왔나 가난하여 배를 줄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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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겨울 밤 2023.1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당구석에 있는 우물가에서 세수하고 문고리를 잡으면 손이 본드를 바른 듯 쩍쩍 달라붙어 아렵기도 했지 털실장갑을 끼고 토끼털 귀마개도 한 다음 검정고무신을 새끼줄로 칭칭 동여매고 넉가래로 넓은 마당의 눈을 치우곤 했지 어머니의 '착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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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계절이 오면 /하늘바보 2023.1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멀미하여 못 돌아온다던 그리운 님 얼음 밟고 오시려나 혹시나 손발이 얼을까 솜털 누빈 무명옷에 토끼 벗어 놓은 가죽으로 귀마개하고 양털 가죽 질긴 털 장화 신고 내리는 눈 맞으며 강 건너오시겠지 올 겨울 못 오시면 언제 오실까 하얀 눈에 파묻혀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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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달 마음 2023.1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정 코숨 수증기 목도리 雪花피고 손시려 발시려 비비고 동동굴러 학교갈때 검정고무신 화로가녹여 따듯히 신겨주시고 토끼털 귀마개 틈틈이뜨게질 해둔 목도리 감아준 어릴때 어머님 자식사랑 안겨준 동짓달 마음 깨달음 효행할 장년 옆에 안계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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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 털 캡모자 2023.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건에 대해선 그 어떤 불만도 하실 수 없으니 참고해 주세요. 여기서부터 글 작성하세요~ / / / 귀요미 털 캡모자 탈부착되는 니트캡+토끼털귀마개 로스분으로 이건 꼬옥~~~하나씩은 꼬옥 너무너무 귀여워요 선물로도 추천이에요 사이즈: 프리 색상: 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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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닭서리 2023.1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쌓여야 토끼가 뛰지 못하고 꿩도 날지를 못한다. 발자국을 따라가면 여지없이 꿩과 산토끼가 나타난다. 특히 꿩은 양다리를 이용해 땅에서 비행기가 도움닫기 하듯 어느 정도 빠르게 움직여야 이륙하고 착륙하는데 양다리가 눈에 파묻히면 그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