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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비"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운 단풍이들겠지요? 알록달록 가을이 기대됩니다. 형님들 우산을 살펴봅니다. 애기사과가 엄청 달렸어요 건우가 맛을 보니...언제해도 즐겁습니다. 주머니속 가을~ 낙엽 위에 그림그리기 토란잎 위 빗물탐색 산책로 곳곳에 가을이 왔어요 고구마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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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릉산&우렁이쌈밥 2024.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번개산팀 청파님은 오늘도 종달새 감초이고 파랑새는 무수리 밑그림 ᆢㅋㅋ 은행 이름을 모를꽃 작은꽃이 이쁘다 토란잎 어릴적 우산 대신 쓰고 다니던 꽃을 보다가 친해지면 같이 셀카 자운영? 담쟁이 빗물에 반짝이는 단풍 정상탑이 예쁘던 코스모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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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잎에 관한 시 2024.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토란잎에 관한 시 차례 토란 / 이정록 토란잎 / 강연호 토란잎 / 안도현 토란 잎 / 송찬호 토란잎 그늘 / 정우영 토란잎 이슬 한 채 / 정희성 토란잎에 궁그는 물방울같이는 / 복효근 토란잎 우산 같은 것에 대하여 / 정윤천 토란 / 이정록 가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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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피었습니다.. 2024.10.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학교 지각이라도 했나 싶어 화들짝 놀라고 보면 비 내리는 날의 낮잠임을 알고서 안도 했던 기억, 비 내리는 날 넓다란 토란 잎으로 우산을 대신하며 좋아라 했던 기억, 장마로 인해 갑자기 불어난 봇도랑을 건널 적에 거센 물살에 떠내려 가는 빨간구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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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소나기 2024.09.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디서 토란잎 하나 받쳐 들 고 십여 리를 걸어서 집으로 오는 길에는 시멘트 둑을 건너야 하는 큰개울이 있습니다. 여기를 건널 때 마다 보를 타고 내려가는 물살이 너무 빠르고 세어서 물속으로 빨려 들 것 같은 두려움에 눈을 꾹 감고 건너뛰던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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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 2024.09.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는다 볼록볼록 사루비아 새장을 기르다 해바라기 세한(歲寒)의 끝 하이 눈 빨간 모자의 레이스 달마는 눈썹이 길다 토란 잎 우산 와불(臥佛)은 더 주무시오 서쪽 포란(抱卵) 콧수염 맨드라미 광장 오늘은 공일 시인과 선인장 풍경을 화두 삼아 화창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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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2024.09.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신이라는 말 참 좋지요, 문학집배원 안도현의 시배달(안도현, 창비, 2008)’에서 옮겨 적음. (2023. 4. 8. 화룡이) > 토란 잎 우산/신현정- 갑작스런 빗발에 근처 밭두렁가에 뛰어들어가 토란 잎 꺾어 우산을 했다 날벌레 몇 마리 들어온다 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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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 2024.09.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탁할 거라고 말을 조용히 건넨 적이 있다 유난히 짙푸른 하늘 아래에서가 아니었는가 싶다 사루비아, 수혈을 부탁해 <토란 잎 우산/신현정> 갑작스런 빗발에 근처 밭두렁가에 뛰어들어가 토란 잎 꺾어 우산을 했다 날벌레 몇 마리 들어온다 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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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우산 2024.08.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빌려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개구리가 빌려준 우산은 토란대 였어요. 우리는 토란양산을 써봅니다 비둘기놀이터에 올해 토란잎 농사가 잘되었어요 자리공열매로 긁적이기 떨어진 감으로 그려보아요 감물로 써본 이름 오늘은 보라색 어제와 다른 자연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