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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남 / 바깥은 봄이 한창이야 외 2편 / ≪한강문학≫ 35호 신작 詩 2024.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04, 푸른사상), 《입술》(2013, 순수문학사), 《바람 없이도 흩날리는 꽃잎》(2020,시문학사), 수상:영랑문학상본상(2013), 농민문학작가상(2021) 외 바깥은 봄이 한창이야 박 강 남 꽃잎 펄펄 날리는 4월 언덕 따라 풀어진 길게 휘어진 길을 걷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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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에 관한 시모음 25)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관한 시모음 25) 능소화가 피어나는 거리 /서정임 다국적 언어의 간판이 즐비하게 걸려있는 다문화거리 색소폰소리가 울려 퍼진다 줄기줄기 피어나는 능소화처럼 거리를 휘감는 소리가 서글프다 사내는 어쩌다 저토록 진한 그리움을 토하고 있는가 몇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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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7월!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아가나이다!”(시.90:10). 나의 시간도 장마철의 빠른 물살처럼 급히 흐르고 있다. 잠시라도 멈추지 않는 나의 시간을 잘 사용해야 한다. 시인은 <덧없는 인생> 곧 “인생무상,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고 “아름다운 세상을 힘차게 걸어가자!”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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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살리로다(시 23:5~6) <등단 후 멘트> 귀한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구세주 예수님을 진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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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목자 되신 주님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시 23:1-2) <등단 후 멘트> 귀한 은혜의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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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함께 가자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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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성취하시는 하나님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평상시에는 한 계단씩 올라가지만 고난이라고 하는 과정을 통과해서 수십 계단을 점프해서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고난은 궁극적으로 우리 모두에게 신앙의 유익을 가져다줍니다. 그래서 시편 119편 71절에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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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자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리시리로다’(시 9:7∼8)라고 선언했다. 우리는 이런 진리를 통해 하나님이 만민의 행위를 심판하실 날, 곧 저주받은 자들까지 머리를 조아리며 그분의 의로우심을 인정할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 만군의 하나님은 심판을 통해 높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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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조금만 더 가까이 또는 멀리 보기 1 / 이종수 (시인)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밀려온다 푸른비늘들계속밀려온다 손님, 손님, 몸이 너울처럼 흔들린다 파도 일렁이는 눈으로 테를 두른 모자, 승무원이 서 있다 여기는 종착역입니다……아, 旅愁였다 - 김열, <여수의 잠> 여수가 旅愁인 것은 여수가 아니어도 떠나겠다는 마음을 실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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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동설한 임진강 가에서 그때 그 기쁨!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웬일인가? 푸른 대동강 강물의 인도교 다리의 아치 끊긴 곳의 사다리를 국군들이 치워 버리니, 남쪽으로 피난 가는 길이 막혀...집에 오시려다 대동강 가에서 만난 것이다. 놀랍도록 기뻤으나, 날이 저물어 한 밤 자려고 어머님 고향 친척집에 찾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