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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 읽은 책들 정리 (진짜 스압,고전 많음 주의) 2024.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채식주의자 풍으로 들려준다면 너무 요상한 감상이려나. 근데 진짜 그렇게 느껴졌어. 제주4.3 사건을 이야기한다는 것부터가 일단 이 소설을 쉽게 읽지 못 하게 했달까. 시작하기도 전부터 마음이 무거워. 근데 나는 책을 이런 마음으로 읽는 거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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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08월27일(화요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서울시립과학관&충숙근린공원] 탐방기 2024.08.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로코코 풍의 아름다운 의자 옆에 서 있는 어머니의 모습은, 부엌에서도 온전한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채 불편함을 느끼지만,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낸 여성의 강인함을 드러냅니다. 박영숙, 〈미친년 프로젝트 2004(B), 오사카와 도쿄의 페미니스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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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동어미 화전가 2024.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손으로 헤어 백사장 가에 닿는구나. 엉금엉금 기어나와 정신 없이 누웠다가 마음을 단단히 고쳐 먹고 다시 일어나 살펴보니 나무도 풀도 돌도 없고 다만 해당화 붉어 있다. 몇날 몇일 굶었으니 밴들 아니 고플손가. 엉금설설 기어가서 해당화 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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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당 김은호(以堂 金殷鎬) 연구 청암 2023. 4. 15. 2024.07.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유한 풍은 이당의 승무에서 그근원적인 전형을 엿볼 수 있다, 이당은 상의 人이 아니라 技의 人이다. 技에서 이루어진 품이기 때문에 누구보다고 순수한 회화의 人이라 하겠다. 그리고 미인화가로뿐만 아니라 향토화가로서도 높은 자리에 있다. 무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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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구 전집 推句集 全集 (288句) 2024.05.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국 헤어질산 한일 모을총 쇠금 72. 水去不復回(수거불복회 요) 물은 한 번 흘러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고 물수 갈거 아니불 다시부 돌아올회 言出難更收(언출난갱수 로다) 말은 한 번 하면 다시 거둘 수 없다. 말씀언 날출 어려울난 다시갱 거둘수 73. 脫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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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지구는 우주현상 운동의 축소판이다 2024.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따지고봄 제로라는건 그 이리로 들어가는 거지. 그래서 이걸 이렇게 연결해 주는 거야. 그러니까 이치적으로 오행이 수생목(水生木) 이렇게 돌아가 가지고 이거 이제 간토궁(艮土宮)은 빼놓고 전극(戰克)의 땅이니까 수생목(水生木) 목생화(木生火) 화생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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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대 선사의 오도송 2024.03.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업신) 봄 산골짝 오랜 시냇물에 목욕하나니, 텅비고 환히 밝아 다시 씻을 티끌 없다. 본래 맑고 깨끗한데 무엇 때문에 목욕을 하는가, 다만 여러생 죄업의 몸을 씻을 뿐이네. – 최눌선사 – 心菊(마음에 심은 국화꽃) 築以瓦 覆以沙(축이와전복이사) 中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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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키요에 판화의 특징과 유럽 회화에 미친 영향 2024.0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출판되었으며 봄-여름, 가을-겨울 블록으로 결합되었습니다. 조각 앨범 "One Hundred Birds"는 1891년, 1892년, 1896년에 세 가지 판을 거쳤습니다. One Hundred Flowering Plants 앨범은 1901년 사후에 처음 출판되었습니다. 비진가 (미인화) 에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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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송 가수들 이름과 간단한 프로필 2024.0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또 다시 파리에 올라가 고생을 거듭한 뒤 1959년 10월 샹송 가수로 전향하였다. 이듬해 1월 보비노 극장에 나가 성공을 거두었다. 연극의 소양에 뒷받침된 가창은 실력이 충분하다. Jacqueline Francois / 쟈끌린 프랑수아 1922년 1월 20일 파리 근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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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목사, 훌륭한 성도 2024.0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치 봄의 loser(루저)한 인생이라니... 드디어 참다 못한 내가, 일이 바쁜 상급자에게 사생결단 하고 일을 가르쳐 달라고 대들었다. 그는 피하며, 나를 계속 무시했다. 오히려, “너는 무능하고 적합지 않으니 회사를 나가라고...” 완전 투명인간 취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