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서해랑길 100코스 제3부 : 혼탁한 시대를 살아간 이규보의 처세술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발붕승)/ 처음은 방탕한 계집 생각하는 사내 같더니 (初如蕩蕩懷春女초여탕탕회춘녀)/ 점차로 고요하게 도 닦는 중을 닮아가네 (漸作寥寥結夏僧점작요요결하승)/ 아이가 옷을 당기며 재롱떠는 것 족히 즐겁고 (兒戱牽衣聊足樂아희견의료족락)/ 찾아온 손...
-
정영숙 8~11 신 2024.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본다 가마솥도 아닌데 너처럼 숭늉 밥을 맛있게 끓여낼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 숙아! 손님이 온다면 머리가 무거워 지는 게 왜 인가 했더니 나이 들어가는 증상이나 보다 사람 좋아하는 선영아빤 걸핏하면 집으러 불려들일 궁리만 하는데.. 없는...
-
한선생님의 수필( 은퇴이민 2기 311. 봉사활동) 2024.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난한 가정에 매 주 쌀 5kg씩도 나눠준다. 처음엔 30 가구였던 게 95가구로 늘었고 칠 팔십 명이 먹던 밥 나눔이 200명으로...그녀는 수도원 주방에서 수사들과 함께 땀 범벅이 되어 가마솥에 밥을 하고 소시지를 볶는다. 몇 번인가 나도 따라가서 보며...
-
맛집탐방 135- 창평가마솥 순대국(목동) 2024.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부합니다. 가마솥에 고은 사골육수와 신선한 곱창, 머리고 기는 냄새가 나지 않으며 풍미가 좋아서 고객 여러분의 오시는 발길을 가볍게 해 드립니다. 처음엔 순대국을 권해 드립니다. 순대국엔 모든 재료가 다 들어 있기 때문에 다른 메뉴의 맛도 가능...
-
유머 모음 2024.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집에서 밥이나 할 일이지 왜 차를 끌고 나와서 G~~랄이야 !" 라고 소리쳤다. 그런데 난 아줌마가 한 말에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 "쌀 사러 나왔다 !" 그래 ~ 쌀 떨어져서 쌀 사러 나왔다 왜 ?" ☆★☆★☆★☆★☆★☆☆★☆★☆★☆★☆★ 믿을 사람이...
-
원문@@@ 2024.10.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등 한국 문학 전집을 완독하였고 특히 007 시리즈와 알 센 뤼팽 전집을 완독하였을 때는 나도 성인 이 되면 유명한 탐정이 되어야겠다고 다짐을 하기도 하였다. 어릴 때 내가 가진 것 중 가장 아끼던 물건은 구슬, 팽이, 그리고 놀이 받침을 많이 가졌고...
-
관절염과 통풍의 명약 2024.09.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3번 밥 먹기 전에 형개, 박하를 넣은 술과 함께 반 숟갈씩 먹는다. * 오장을 보하고 기운을 나게 하는 방법 줄기나 뿌리 6kg, 수수쌀 10말, 잘게 부순 누룩 6kg, 쥐눈이콩 2말을 쓴다. 물 30말로 먼저 줄기를 달여서 물이 10말이 되게 하고, 이것을 여과...
-
노천명 - 향산기행(香山紀行) 2024.09.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뒤적거리며 처음 타 보는 만포진선(滿浦鎭線)의 연결을 살폈다. 이튿날 아침 평양역에서 만포진선을 갈아탔다. 차가 마치 경편철도(輕便鐵道)처럼 자그마한 게 여기서는 등급을 가릴 나위가 없이 되었다. 떠날 시간이 되었는데도 차는 무려 수십 분 동안을...
-
순우리말사전 (ㅂ) 2024.09.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맨 처음 싸는 똥. ② 사람이 죽을 때 싸는 똥. 배내밀다 : 남의 요구에 버티고 응하지 않다. 배냇닭 : 배내로 작정하고 기르는 닭. 배냇병신 : 날 때부터의 병신. 배냇저고리 : 깃을 달지 않은 갓난 아이의 저고리. 깃저고리. 배냇짓 : 갓난 아기가 자면서...
-
사파 2024.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용히 밥을 먹었다. 가족들과 사사로운 일상생활을 주고받을 때 난 왠지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곤 했다. 가족들이 내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날도 그랬다. 나는 잠바를 걸치고 밖으로 나왔다. 쓰레기가 산처럼 수북이 쌓인 구석진 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