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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포인세티아 외 1편 / 홍서연 2024.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낯을 가려 버렸다 두 개의 하프 사이 음악은 계속 흐르고 궤도를 벗어난 리듬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나와 숲은 축축해져 태어납니다 홍서연_2022년 한국불교신문 신춘문예 수미산 외 1편으로 당선. 2014년 계간 수필춘추 겨울호로 등단 《2024 모던포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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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애플이라면 애플도 사과일까요 / 홍서연 2024.05.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다 아이의 너덜거리는 신발처럼 걸쳐진 나라, 너덜거리는 심장처럼 적도에 검은 꽃들은 수두룩하다 그곳엔 검은 꽃들이 수두룩하다 홍서연_2022년 한국불교신문 신춘문예 등단. 2014년 수필춘추 겨울호 등단 신공 2023 詩작품집 『얼룩을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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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相 2024.04.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게송을 보고 근기를 간파했기에 다시 자신을 돌이켜 깨친 살림살이를 드러내 보이라고 다시 기회를 준 것이다. -한국불교신문 2022년 신춘문예 평론부문 입상자 【각주】 1) 자신의 인지 과정에 대하여 한 차원 높은 시각에서 관찰ㆍ발견ㆍ통제하는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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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춘문예 시당선작 모음 2024.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4년 한국불교신문신춘문예 시 당선작 산벚꽃 피는 달 김제이 달을 보면 어렴풋이 떠오르는 기억 저 달 언덕에 산벚꽃나무숲이 있었지, 난 날마다 산벚꽃나무숲 언덕에 올라 지구를 바라보았지, 지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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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신춘문예 시 당선작 모음 2024.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떠나가는 파편 한 조각 집어 들고 무심의 공덕이라 해조음에 하늘만 본다 ☆★☆★☆★☆★☆★☆★☆★☆ 《2023년 한국불교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결빙 윤계순 큰 강에 얼음이 얼 때 얼음은 일사불란하게 얼지 않는다 얼었다가 다시 무수한 조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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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불교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 산벚꽃 피는 달/김제이 2024.03.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벚꽃 피는 달/김제이 달을 보면 어렴풋이 떠오르는 기억 저 달 언덕에 산벚꽃나무숲이 있었지, 난 날마다 산벚꽃나무숲 언덕에 올라 지구를 바라보았지, 지구를 보고 있으면 왜 그렇게 가슴이 뛰던지, 지구에도 산벚꽃나무숲이 있을 거라 믿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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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불교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 결빙/윤계순 2024.03.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결빙/윤계순 큰 강에 얼음이 얼 때 얼음은 일사불란하게 얼지 않는다 얼었다가 다시 무수한 조각으로 부서지길 몇 차례 반복한 다음에야 평평하고 두껍게 언다 단단한 것들은 경전(經典)의 고리처럼 파륵 파륵 넘겨지다가 다시 한 권으로 뭉친다 티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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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독스 외 1편 / 홍서연 2024.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죽어서도 아프지 않을 사람이 있다 착각이라 여길 테니 습관이라 여길 테니 마지막 남은 들숨, 빛으로 품은 심장 수십 개의 대못이 박힌 햇살 숨을 쉬지 않는다 홍서연_2022 한국불교신문 신춘문예 등단. 2014 수필춘수 겨울호 등단. <2024 모던포엠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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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빙/윤계순<2023한국불교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감상 홍정식) 2024.01.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ttps://naver.me/xdfb0qgE 결빙/윤계순<2023한국불교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감상 홍정식) 큰 강에 얼음이 얼 때 얼음은 일사불란하게 얼지 않는다 얼었다가 다시 무수한 조각으로 부서지길 몇 차례 ... blog.naver.com 결빙/윤계순<2023한국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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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월 독서일지] 2024.0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4년 전북일보 신춘문예_우주 보안관이 된 우리 엄마_이유미.hwp 13.50KB 2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_배꼽이 사라졌다_이유미.hwp 15.00KB 24년 한국불교신문 신춘문예_보라보라버스_이유미.hwp 11.00KB 2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_후드지온_이유미.hwp 14.00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