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전라북도 순창 "강천산" ; 배용호대장님□ 2024.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름 ... 한여름 계절도 지나가고 우리고유의 명절 추석도 지나갔다. 우리 랜 식구들도 여름을 모두 무사히 아무 탈 없이 잘...없어 못 갔다는 것은 나에게 핑계일 뿐 이였다. 그래서 이제라도 “나”, 내 자신을 위를 최선을 다해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
-
갈등외1편 2024.10.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유한다. 한여름 갈葛과 등藤의 기세는 대단하다. 갈葛은 산야에 자생하는 덩굴 식물의 왕이라 할 수 있는 칡넝쿨이다. 모든 식물을 가리지 않고 놀라운 기세로 옆 식물들의 몸통을 옥죄며 머리 위로 기어올라 넓은 잎으로 햇볕을 독식하는 무법자다. 등...
-
울어라 기타줄 아! 2024.10.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의 삶이 바닥에서 올라갈 때는 맞는 것 같은 데, 걸어 올라 갈 힘이 없다. 척추 협착으로 허리가 아파 계단을 오를 수 없고 , 목 다스크에 왼팔 ,오른 팔이 아파 좋아 하는 1000cc맥주 잔을 들면 부들부들 떨린다. 300cc로 내려야 할 판이다. 어떻게...
-
[사진] 황금빛으로 물든 구례 사포마을 다랭이논/ 2024.09.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층층이 이어진 계단식 논들은 마치 지리산의 능선을 축소해 놓은 듯한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척박한 산간 지역에서 농사...논은 단순히 농작물을 재배하는 공간을 넘어, 마을 사람들의 삶과 역사를 담고 있는 살아있는 문화유산입니다. 전남 영암군...
-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2024.09.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좋아 한여름에도 물이 마르는 일이 없다. 오찬이길과 빌레길, 테우리길이 만나는 곳에 약 15m 높이(80계단)의 곶자왈 전망대가 위치해 있다. 선명한 날씨는 정물오름~당오름~남송악으로 이어지는 3중주의 아름다움 멀리 한라산의 모습도 희미하게 드러나고...
-
제188차 번개산행(북한산 영봉, 240928) 2024.09.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식혀서 한여름의 뙤약볕과 다르게 곡식을 영글게 하는 햇빛에도 시원함을 느껴 가을을 느끼게 해준다. 운동 부족으로 호암님의 심장소리가 들린다고 수정님이 대처방법을 알려주고 계단 끝 200여m를 남겨두고 불상사를 예방하고 산우들의 산행이 늦어질 것...
-
행복이고 낭만이고 그 자체 파주 마장호수 둘레길 걸은 시종산악회...힐링하는 삶, 건강과 휴식 있는 시종산악회와 함께 만들 수 있습니다 2024.09.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늘계단, 호수 둘레길이 낭만적인 곳으로 주말가족,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라는 말에 그만 묻지마산행으로 알고 참여했다. 산과 호수를 끼고 있어 물빛과 낙조가 주변 군락목과 푸른 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답답한 일상에서...
-
Re: 계간 『시조문학』 등단작품(1986~1990년) 2024.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감긴다 한여름 들풀들의 가위 눌린 숨결인가. 저 낙일 갚은 곳까지 혼을 불러 지핀다. 목순의 재가되어 묵시이듯 떠매온 세월 산고의 빗장풀어 빈 들에 흩뿌리면 제각기 촉을 돋우며 정적에 가 꽃힌다. 속죄로 잠깬 이승 선혈로 일어 선다. 떠도는 햇살...
-
나홀로 청계산에서 2024.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계단에서 먼저 선한 웃음으로 '수고하십니다!'라고 경계의 대상이 아님을 표시해 주었다. 같은 표현으로 응대하고도 그들의 뒷모습을 살짝 보게 된다. 누군가 만나는 것이 다행인지 아무도 안 만나는 것이 좋은 것인지 잠시 움찔해 진다. 익숙한...
-
"햇볕같은 이야기"에서_예화_2024_28 2024.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현장이 계단밖에 없는 빌라의 3층이라니! 첫날부터 온몸에 근육통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쉽게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부사수가 별로 필요하지 않은 이모부에게 부탁해서 기술을 배운 터라 월급이 넉넉하지 않았습니다. 회사에 다닐 때보다 정신적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