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96년 에보 다이나 초퍼 [쿨거래절충/대차가능] 2024.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설때 잘서고 에보중에 고동감과 진동도 제일 강한 다이나를 유독 좋아했고 그래서 차대를 자르거나 용접때리는 식의 차퍼로 안꾸미고 언제든 순정으로 돌릴수 있게 뒷 휀다도 순정그대로 사용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환검여부 당연히 통과입니다. 1년넘게...
-
시화기행 | 천년제국의 마지막 숨결처럼.. 희미한 불빛이 애잔하다 2024.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다. 핸들을 잡자마자 쉼 없이 떠들어대는 사내. 예전에 로마에 왔을 땐 이런 풍경이 아니었다. 그만큼 나라 살림이 어려워진...내는데 저 희미한 불빛들은 노쇠한 천년제국의 오늘을 말해주는 것만 같다. 사내는 뚝뚝 끊어지는 영어로 쉼 없이 떠들어...
-
약 먹고 다시 쓰는 갈공 후기 2024.10.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쇠 소리가 엇박으로 들려오니 무시하고 오금에 맞춰야겠다고 생각해서 앞사람이랑 상쇠 발만 계속 쳐다봤다. (사실 이러다가...싶었다. 다행히 아무도 입수 안하고 잘 마무리되었다. 판 뛸 때 춥고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솔직히 북 치는 동안 너무...
-
2024년 9월 목요카페 / 전종호 시인의 시세계 2024.10.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날 때는 동백꽃이 당신의 아픈 소리에 주먹 눈물처럼 뚝뚝 꽃송이 채 떨며 함께 울어 줄 것이다 심중에 힘든 이야기 하나씩 꺼내 놓으면 동박새가 함께 사는 삶의 지혜를 보일 것이니 따로 또 함께 길을 걸으며 정들포에서 마을까지 일상의 짐을 지고...
-
2024.09.24.-25간 군산시 고군산도(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와 서천 장항읍 송림산림욕장숲 구경이야기. 2024.10.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매미소리는 사라지고) (꽃을 대신해서 열매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맥문동) (땡볕 소나기 천둥이 흔한 여름을 아름답게 살아온 맥문 동의 삶에서) (여름뒤에 가을이 찾아온다는 천체운동의 법칙을 맥문동으로부터 배운다) (맥문동꽃이 어떤 꽃인가를 설명...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타이어/ 김영희 2024.09.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빠지는 소리가 들렸다. 약속 장소가 멀지 않기에 도착해서 확인해 봐야겠다고 생각하며 약속 장소로 향했다. 주차하고 있는데 먼저 도착한 후배가 반갑게 인사를 해왔다. 바퀴를 확인해 보겠다던 생각은 까맣게 잊은 채 안부를 물으며 함께 식당으로...
-
우회전시 하체 소음 2024.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어서 공업사 수리하고 출고한 날부터 소음이 납니다. 상황 재현해보니 우회전시나 저속 주행중 핸들을 오른쪽으로 돌릴 때마다 뚝(?) 또는 팅(?) 소리 같은게 나는걸 확인했습니다. 작업 내역으로 추정했을 땐 하체쬭 무리갈 일은 없어보이긴 하는데...
-
주행중 요철이나 과속방지턱에서 뿌드득 소리 없애기 2024.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과속방지턱 넘을 때 앞부분에서 뚜둑 뿌드득 소리 또는 주차시 핸들돌릴 때 발생하는 뿌드득소리 혹시 회원님들도 이런 소리...그런데 세차하던 중에 본넷을 걸레로 쓱쓱 문질르는데 자주 듣던 뚝뚝 뿌드득 소리가 나는것이였습니다. 이게 본넷에서 나는...
-
안도현 시 모음 2024.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살을 뚝뚝 떼어 거기에 넘치도록 담아주면 된다 철철 피 흘려주는 헌신이 아프지 않고 슬프지 않은 것은 고여 있어도 어느 틈엔가 새 살이 생겨나 그윽해지는 그 깊이를 우리 스스로 잴 수가 없기 때문이다 개망초꽃 눈치코치 없이 아무 데서나 피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