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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바르셀로나 5 (천천히 걷고 호흡하면서 마음으로 느끼는 도시) 2024.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파는 정육점도 보이고 가축의 내장과 부산물을 파는 상점도 시장 안쪽 골목에 들어서 있다. 생굴을 좌판에 늘어놓고 레몬과 함께 즉석에서 먹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좌판도 있다. 명성으로만 치자면 아마도 스페인 최고의 시장이 아닐까 싶다. 보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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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 문화축제 응모 <수필> 2024.07.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4형제가 170cm언저리에서 왔다갔다를 해서 '난 반드시 종자복원을 허리라!"다짐허고 마침 키가 163인 마님이 내게 대시를 해 오길래 마님으로 받아들여서 아들 동혁이의 키는 180cm로 종자걔량을 했다. 난 그것만은 성공했다고 자부헌다. 검은 상하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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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7일 월요일 박숙자/ 노씨 형님 만났다 2024.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탕은 손도 대지 않아서 박숙자 형님이 포장해서 같고 가셨다 식당 주인이 상추랑 풋고추도 엄청 많이 주셔서 같고왔다 오늘 아주 만족한 대접을 하고 나니까 마음이 편안하다 그리고 나는 형제 정육점에 가서 삼겹살을 사고 제육볶음 꺼리도 샀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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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지역 5성급 호텔 매수 삼성동 상업용빌딩 매도 서초구 제3종일반주거지역 2024.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3형제로 상속 물건임. 토지 사용 승락도 안됨. 0000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빌딩 매각 sclsw 240429 준부대로 00000 71억 대 251.4평 건 122.8평 연 582.4평 공시합계 33.846억 근생 지하 1 지상 4 0000 용인시 처인구 박곡리 목장 매도 hnlss 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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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의 내공(內工) 2024.05.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식당을 드나들면서 인연이 깊어졌고, 푸틴이 권력을 쥐면서 크렘린궁까지 같이 들어가 군대 급식을 담당하는 이권을 챙겨 떼돈을 벌었고 국제조폭, 즉 그림자 군대의 수장에까지 올라갔다. 그런데 팔자 사납게 그만 비행기 사고로 죽었다. 프리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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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8장, 9장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 목회자 사례비, 사명 2024.04.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짐승의 사지가 신들에게 제물로 바쳐졌으므로 종종 정육점이나 연회장 역할을 했습니다. 때때로 직인 길드 클럽, 개인적인 저녁 파티를 위한 식사가 신전 식당에서 있었습니다. 보통 신전에서 나온 고기는 시장에서 사람들에게 팔려 나갔습니다. 고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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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정원6_이농 2024.03.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았다. 형제들에 비해 키도 몸집도 작은데다, 행동거지도 어수룩하니 여러모로 쳐지는 둘째가 엄마에겐 아픈 손가락이었다. 서울에 안가고 남겠다는 말에, 혼자 두고 갈라니 걱정되고 불안하면서도, 서울에서 잘 견뎌낼까도 알 수 없어 고향에 남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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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9일 금요일 이안이 집에갔다 2024.0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출발을 했다 가재울 역에서 주섭이형님 만나서 명태마을 식당으로 바로 갔다 다들 나왔다 코다리찜을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다 이집 믿반찬은 틀렸다 식사 끝나고 나는 바로 출발해서 형제정육점으로 가서 삼겹살을 준문 했는데 도착하니까 준비 중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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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마 사우나탕/마경덕 2023.1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산정육점 지네 발 같은 수술 자국 출렁인다 비늘이 벗겨진 한물간 생선처럼 쌍둥이를 담았던 몸이 헐겁다 왼쪽 가슴을 도려낸 안성이불집 다섯 아이가 빨던 젖꼭지는 끝물 포도처럼 시들하다 소금에 몸을 절이는 아낙들 자린고비로 버티던 한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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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장소, 환대> 김현경, 문학과지성사, 2015 2023.1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근처 식당에서 마지막 만찬을 나누며 앞으로 몸은 떨어져 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기도하자 다짐했다. 그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정육점을 열어 가족들과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며 알콩달콩 살고 있겠지? 맑은 미소를 지녔던 그가 그립다.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