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감기 일기 6주차 2024.0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부의 양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마지막 두어점 남았을 땐 서로 "당신 먹어. 난 다 먹었어...." 작은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 사이좋게 한 점씩~ 다시 실종된 입맛, 돌김과 곱창김을 팬에 구운 후 비닐 팩에 넣어서 부숴 부숴~ 진간장, 국간장, 참치액...
-
욕망이 타는 숲ㅡ15 2024.0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미리 양 해를 구해 놓았다. "실장님, 전화 받으세요." 키펀치를 두드리던 여직원이 유란에게 다가와 송수화기를 들어주며 말했다. 전화는 김상무로부터였다. 그는 현재 밖 에 있다면서 퇴근 후 저녁 식사를 같이 하자고 시간과 장소 를 일러주었다. 전화를...
-
중봉 조헌(趙憲) 선생의 선비정신을 엿보다. 대청호오백리길 8구간(선비길) 2022.1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는 양 떡하니 버티고 있다. 하지만 환영한다는 듯 선한 표정으로 길손을 맞는다. ▼ 잠시 후 ‘부소담악’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뉜다. 400m 거리의 ‘추소정’까지 데크 탐방로가 놓여있다. ▼ 추소리 쪽 황톳길로 들어서자 대청호가 그 속살을 드러낸다...
-
[권응오] 세계명작 다이제스트(영국) 율리시스(Ulysses:1922) / 조이스 2022.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좋아하는 양의 곱창을 사러 나갔다 헝가리 계의 유태인이 경영하는 푸줏간에 찾아갔을 때는 곱창이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 블룸은 자기보다 앞서 온 이웃집 하녀가 그것을 사지 않을까 하고 마음을 졸였다. 눈은 그녀의 탐스러운 엉덩이에 보내고 있었다...
-
쇠고기 분류 2022.0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고. 곱창에는 안찝, 대장, 직장, 소장, 기름기가 많은 곤자소니 등이 있는데 갈라 양념하여 구워도 먹고 전골은 미리 무르게...갖은 채소를 넣고 끓인다. 지금이야 거의 사라졌지만 양과 처녑으로 빚은 만두 맛도 일품이었으리라 사료되고... 한 부분...
-
수원화성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추억여행 2022.0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입이 호사(?)를 누리는 도시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방거리, 옛 추억이 묻어나는 벽화골목, 사람 사는 맛이 느껴지는 전통시장, 그리고 옛날통닭과 갈비 등 특색 있는 지역 먹거리가 있어 수원 여행은 생각만 해도...
-
[이우석의 푸드로지] 오삼불고기·해천탕·팔보채… 육류와 해물 ‘환상의 복식’ 2021.08.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니다. 양이나 조리에서 거의 주연급은 돼야 ‘서프’가 될 수 있다. ▲ 위 사진은 돼지목살과 붕장어를 함께 내는 ‘돼장’의 서프 앤드 터프 요리. 아래는 키조개 관자, 장흥 한우, 표고버섯을 함께 내는 전남 장흥의 ‘장흥삼합’. 특히 21세기 들어...
-
12월 11일(금)⏰⏰정예 멤버 805기 출부🚀🚀근황 토크 시작~~🎤🎤 2020.1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여 곱창을 날렸으면 그 다음엔 조용히 그 친구를 불러 까까 사 주며 쏴리 춤 한번 쳐 준다!!! 😎😎😎😎😎😎🤗🤗🤗🤗🤗🤗🤗 김병장 어마 마마의 명 받들겠나이다 했슴다 ㅋㅋ 다시 전화 오면 제가 잘 실천 했는지 단대이 단도리 할 터이니 805기 밑 기수 후임님들 걱정...
-
식객 혀영만 백반기행....서울 맛집 2020.07.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푸짐한 양까지 서촌맛집으로 입소문났는데요~ 씹을수록 구수한 맛이 올라오는 곱창에 향긋한 풍미를 돋게 만드는 쑥갓과 깻잎의 풍미까지! Instagram ID @raw_je_ 양념이 잘 밴 곱창은 매콤달콤한 이곳만의 마성의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별미. 건대/군자...
-
프니프니 너무 좋아 우지챠 2020.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못할 호사를 누리고 있었다. 우지챠는 제가 먹이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프니프니를 하루 일과로 여길 정도로 매일같이 프니프니를 받았다. 주인부터 시작해 어미와 두 언니들까지 모두가 프니프니를 해줬다. “테에에엥! 빨리가는 테치! 테에에엥!” “심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