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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7.25.합평: 맨발 걷기, 남강에 흐르는 단심(문장옥) 2024.07.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맨발 걷기 효재 문장옥 겨울 雪山을 맨발로 오르는 남자를 TV 프로그램에서 본적이 있었다. 겨울이 아니더라도 산길엔 돌과 나무...이유를 모르더라도 따라 하고픈 호기심마저 생겼다. 그런데 최근 당뇨와 고지혈증이 있다던 남편 친구가 1년간 맨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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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악과 속악의 차이가 있나? 임동찬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강남 아줌마의 로망은 효재'라는 말이 있더라. 사람 사는 게 다 똑같지 로망이 어디 있나. '당신은 뭐야, 효재처럼 못해'라고 하는 남편에게 부인이 '너도 임동창처럼 해봐'라고 한다더라.(웃음) ▶부인이 옷도 만들어주나? 처음에는 만들어주기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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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9.합평: 천리포 힐링여행(문장옥) 2024.05.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행 효재 문 장 옥 드디어 모두가 기다리던 천리포 수목원 여행길에 나섰다. 어린 시절, 소풍가기 전날 마음이 들떠 잠을 설쳤던 것처럼 건성으로 잠을 자고, 잠실 롯데 마트앞 출발지에 일찍 도착했다. 문우들 모두가 나와 같은 생각은 아니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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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9.합평: 구순 기념수건(문장옥) 2024.05.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건 효재 문 장 옥 지난 목요일 수필공부 모임에 나갔더니 구순을 맞은 ㅇㅇ 문우는 예쁜 상자에 담긴 수건을 나눠주며 점심까지 거하게 사 주셨다. ‘ㅇㅇㅇ여사 구순 기념’ 오늘 아침 걸어 놓은 목욕탕 수건에 쓰인 글씨가 눈에 확 들어온다. 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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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량해와 운림산방(수정본) 2024.0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명량해와 운림산방 효재 문장옥 남종화의 거장인 소치 허련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이번 진도여행을 하게 되어서였다. 외국은...머나먼 곳이라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그런데 최근 남편과 함께 새로운 여행지로 찾게 된 곳은 명량해와 진도 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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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주인(風酒人) | 풍류 피아니스트 임동창, “음악엔 예언의 힘이 있어” 2023.08.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활동하고, 남편은 남원, 완주에서 제자들과 생활한다. 그는 ‘각시’를 두고 천재라고 했다. “우리 각시는 살림만 하고 싶다고 했어요. 내 뒷바라지하겠다고. 내가 보니까 천재야. 부지런하고, 쉬는 시간이 없어요. 같이 앉아서 차를 한잔 할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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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3.합평:새월의 벽을 뛰어넘은 해후(문장옥) 2023.08.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邂逅) 효재 문 장 옥 “언니, 나야 나~ , 언니 찾느라 혼났어.” 미국으로 이민 갔던 U가 한국에 돌아와 나를 찾느라 힘들었다며 얼마 전 전화가 왔다. 뜻밖에 나타난 그녀의 목소리를 전화로 듣는 순간 나도 모르게 목이 메었다, 피붙이는 아니지만 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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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안 레인의 '언 페이스풀' 2023.07.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미쳤구나. 남편이 불쌍해” "불륜이 미쳤구나"는 인정하지만, 미침의 성질과 방향은 많이 다릅니다. 길이 아니었고 가지 말았어야 함을 알면서도 자신을 주체 하지 못하고, 불륜 상대남 ‘폴’과의 만남을 이어갔던 일탈은 달콤했을 것입니다. -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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聽蟬 詩 - 高麗亞 16首 2023.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자:효재 채규흥 流光換節立秋天(유광환절입추천)세월이 흘러 계절이 바뀌어 입추가 되니 蟬度聲響聞榻前(선도성향문탑전)매미가 연주하는 소리 책상 앞에 들린다. 飮露淸心塵世外(음로청심진세외)이슬 머금은 청심은 진세의 밖인데 乘風妙曲酒樓邊(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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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합평: 가깝고도 먼 이웃(문장옥) 2023.06.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깝고도 먼 이웃 효재 문장옥 예로부터 중국은 우리와 가깝고 경제적, 문화적으로 밀접한 이웃 나라이다. 그러기에 마음만...들어 양국이 문호가 개방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남편이 중국 출장을 가야겠다고 했다. 중국에서 무역업을 했던 S씨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