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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16호 (2024년 7-8월) 문제작가 특집 / 이경한 편 2024.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같이 노래부르는 영상을 보았다고 했다.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제 사람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실존 인물이 아닌 인물과 합성한 영상 편집물로 디지털 휴먼기술의 쾌거라면서 흥분했다. 자기도 아내를 그렇게라도 다시 만나보고 싶다는 것이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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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펜셀베니아 유세 중 총격 긴급대피... 부상여부 불투명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차단당하고 휴대폰으론 앱버전 연결안되게 차단당하고 기가막힌 일들을 당하게 되거든요 그정도로 미국내 급진좌파세력들 글로벌리스트세력들 정말 상상초월합니다. <트럼프님을 오늘 지켜주신 주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게 됩니다> 앞으로 대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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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해(수정본) 2024.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열심히 노래하는 핸드폰을 낚아챈다. 버튼을 몇 번 눌러 간신히 소리를 끈다. 그리고 다시 기어와 이불 속에 눕는다. 휴, 한 시간 남았다. (2) 6시가 기상 시간이다. 하지만 굳이 알람을 5시에 한 번, 6 시에 또 한 번 맞춰 두었다. 5시 알람을 끄면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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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2024.06.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존법’ ‘섬’ 그리고 ‘동물성 바다’가 있었다. 이 중에서 표현의 묘를 얻었으나 제목이 신춘문예로는 어색한 것, 육화되지...일상의 애환 스케치, 혹은 너무 평범한 어둠에 관한 노래, 모국어에 대한 애정과 구사 능력을 인정하지만, 사색의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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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봉(國守峯)과 허난설헌(許蘭雪軒) 2024.04.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분이 휴대폰 구글 앱을 켜들고 근처 아파트로 가는 버스 도착 시간을 묻는다. 목적지가 채 1km도 되지 않아 한참 남은 버스시간을 기다리느니 걸어서 가는 것이 낫다고 일러주었다. 뾰족한 첨탑을 가진 초월성당이 수면에 어른거리는 곤지암천 천변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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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신춘문예 시당선작 모음 2024.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신을 옮기는 사람 나무는 노동을 노동이라 부르지 않는다. 당신에겐 노동은 어려운 말. 그의 일은 산책처럼 낮은 곳의 이야기였다. 숲과 숲 사이 빈 곳을 채우기 위해 걷고 걸었다. 신은 죽어 나무에 깃들고 아버지는 죽어 신이 되었다 나무가 햇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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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 나는 물리적으로, 말 그대로, 남자 친구와 헤어질 수 없는 상태다. 2024.03.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방을 옮기는 것을 도왔고, 마리에게 전화를 걸었으며, 심지어 해방감을 느끼며 울기까지 했다. 이번에는 정말로 끝났다고 확신했다. 나는 꿈을 꾸고 있지 않았다. 나는 꿈에서 마리의 반응을 그렇게 재치 있게 만들어낼 수 없었다. 그의 직업에 대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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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탕]📦 영차영차 자세한 쿠팡 알바 후기🏃♀️ 2024.03.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골라서 옮기는 일임 ❤월급?시급? 쿠팡은 주급제고 일-토가 한주야 토일 나가면 주휴 못받아 주휴는 두번 나갈때부터 나오고 작년에 두번 나갔을때 2만 6천원인가..7천원 받은걸로 기억함(주에 두번 나가고 20만원쯤 받음, 주휴는 다음달에 한번에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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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글, 마귀(魔鬼) 귀신(鬼神)전락과, 화천(化天) 입장은 다르다 2024.03.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병을 옮기는 세균은 사람을 죽이는 먹이감 삼으려 죽이는 원수인데 원수(怨讐)가 어찌 이승에 규칙을 논 하여선 너 이승에서 이승 입장 좋은 일 많이 한 것으로 되니 네 먹이 되지 마라 하는 그런 설정이 있겠느냐 이런 말인 것이다 , 그저 건강 나약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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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고링 엘스* / 방혜선 2024.0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필요한 법입니다 가장 무거운 그늘 눈동자를 숨기기에는 사막이 적격이기 때문입니다 잃어버린 표정을 찾으려고 작년에 즐겨...물고기자리까지 항해합니다 몸 곳곳에서 새는 비와 초원의 노래를 훔쳐 와 사막 안에 저장합니다 홍고링 엘스*에 가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