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소설]여류시인(女流詩人) 피춘자(疲春雌)-05 2024.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손목시계를 봤다. “알렉스. 이곳이 어디예요?” “이제 도착했어. 이곳이 당신과 내가 살 집이야. 얼마 전에 구입해서 청소를 다 마쳤어.” “엥! 정말? 으아아. 알렉스. 당신은 왜 이렇게 춘자를 예고도 없이 감동 멕이는 거예요. 이 집이 우리가 살 집...
-
[레 미제라블_Volume 1_BOOK 7_Chap 6_3월 30일(토) 2024.03.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탑 시계가 6시를 쳤다. 팡틴은 듣는 것 같지 않았다. 그녀는 이제 자기 주변에 아무런 주의도 기울이지 않는 것 같았다. 생플리스 수녀는 공장 문지기 노파에게 심부름뿐 여자 하나를 보내서 시장이 돌아왔는지 어떤지, 그리고 곧 병실로 올 수 있는지...
-
재주니이이이 D-DAY 2024.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같다 시계를 보니 내가 실패한 것을 알았다 오, 그게 인생이야 나는 네가 지금쯤 자고 있기를 바란다 오늘 새벽 1시에 읽는거라면 재미있는 편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이 후에 쉬세요 당신은 오늘 하루가 길다 오늘이 기대되시나요? 오늘은 탄산음료를...
-
*운명(運命) 그리고 사랑-28* 2024.0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였다. 시계를 보니 4시가 되었다. 나는 얼른 달려갔다. "여보! 제임스." "혜정아. 퇴근한 거야? 내가 갈 텐데…" "저도 운동이 좀 필요해서요. 당신 참 아니지. 샤넬 아빠가 무얼 하는지 보고 싶어서요. 저 잘했죠? 아~ 추장님도 계시네. 안녕하세요...
-
*운명(運命) 그리고 사랑-12* 2024.0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는 시계를 봤다. 7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일어 날 시간이었다. 그런데, 요 넘을 어떻게 깨우나? 매번 이렇게 힘들다. 나는 혜정이 겨드랑이 사이로 팔을 넣어 뒤에서 꼭 안았다. 숨 막히도록. "아하하악~ 제임스. 나 죽어요. 숨 못 쉬겠어요. 으아앙...
-
*운명(運命) 그리고 사랑-09* 2024.0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손목시계는 새벽 3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종일 혜정과 나는 인사동과 회현동 지하를 다니며 화폐 수집상들을 만나봤다. 그들 대부분은 나진희를 알고 있었으며 화폐 수집 시장에서는 거물로 통했다. 그러나 그녀를 직접 본 사람은 협회장과 몇 사람뿐...
-
*운명(運命) 그리고 사랑-08* 2024.0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각했다. 시계를 보니 벌써 새벽 2시였다. 그때 이메일이 도착했다는 신호를 봤다. 이덕구였다. '선생님. 아침 9시 30분에 호텔 라비에서 뵐 수 있는지요?' '오케이. 그 시각에 뵙시다.' 우린 많은 말이 필요치 않았다. 나는 그제야 졸음이 쏟아졌다. 나...
-
#3003 나는 누구인가? - 밴프로 가는길(2) Road to Banff(2) 2023.1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실제 시계의 시간보다 1시간이 긴 5시간만에 오늘의 一次 目的地(일차 목적지)인 밴프의 호수에 到着(도착)한다. 나의 두 눈으로는 이 풍경들을 다 담아 기억해 貯藏(저장)하기 不可能(불가능)한 요구 국립공원이다. 여기에서 午前(오전)을 보내다. 온통...
-
Cal Maritime 대학 2017년도 졸업식장에서 연설한 연설문 2023.1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왜냐하면 시계는 항상 빨랐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는 말했습니다. 거의 30년 동안 나의 아버지는 아침에 3시 45분에 집을 떠났기에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물었답니다. 왜 그렇게 하세요? 아버지는 “우리 아들 중 한명이 나보다 뛰어날지도 모르잖아!” 라고...
-
*지구남(지구를 구한 남자)-01* 2023.1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손목의 시계를 보았다. 초조한 얼굴이었다. "사제미. 당신, 쟈스틴 아시지요?" 내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가 나를 당신에게 보냈어요. 지하로 오는 길을 몰라서 밖으로 와서 저 계단으로 들어와 이미 쓰러져 있는 당신에게 제 혀로 당신의 입술을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