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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항송치규(宋穉圭)의 문인. 박성양(朴性陽), 이세연(李世淵), 송응수(宋膺洙), 김용혁(金龍赫) 등과 교유 立齋集卷之一 / 詩 / 八卦亭。謹次南壺谷韻。 先生此卜築。海左武夷佳。吾道千年壁。斯文一古齋。象涵天地戶。胸濶江湖階。信宿攀遺躅。初心今日諧...

하였는데 踐前言也(천전언야)/ 전에 말한 것을 이행한 것이다. 翌日還家(익일환가)/ 다음날 집으로 돌아왔는데 遇洪雲衍於我信宿而歸之(우홍운연어아신숙이귀지)/ 우홍(遇洪)과 운연(雲衍)이 우리 집에서 이틀 밤을 머물다가 돌아갔다. 出入二十三日(출입...

深樹裏 깊은 숲 속이라 알 수 없거니 還住幾人家 인가는 얼마나 되돌아와 살까? 宿村家 시골집에 묵으며 金時習(조선의 시인) 信宿龜山子弟家 이틀 밤을 귀산의 자제 집에서 묵으며 肆筵釃酒樂堪誇 술 걸러 주연을 여니 즐거움 가이없다 醉來夜寂燈花落 술...

白沙長松。別有天地。眞仙境也。瀟灑窈窕之趣。殆勝鏡浦。湖水周十里。鏡湖則周廻三十里云。前數日。安進伯，金醇仲來訪。信宿談話。金君言去歲四月遊金剛山。仍入嶺東。到江陵登鏡浦臺。絶勝之景。不可以言語形容。金君但咨嗟詠歎而已。又言臺之正相對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