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寧守渾噩而黜明 留些正氣還天地 寧謝紛華而甘澹泊 遺個清名在乾坤(영수혼악이출총명 유사정기환천지 영사분화이감담박 유개청명재건곤)- 채근담 전집 37 ※ 해설 : 차라리 순박함을 지키고 총명함을 물리쳐, 크고 굳센 기운을 남겨 천지에 되돌리는 것이...

【김창곤(金昌坤) (1882 ~ 1922)】 "대한광복군사령부 제6영장." 1892년 평안북도 의주군(義州郡) 비현면(秕峴面) 홍희동(弘希洞)에서 태어났다. 같은 고향의 유학자인 조병준(趙秉準)이 1896년 증곡재(曾谷齋)에서 서북지역 청년 학도들에게 유학을...

渼陰道中 – 미음강 가는 길에 이하곤(李夏坤 1677~1724) 미음도중 ​ 廣陵三月子規啼。 춘삼월 양주에 두견새 지저귀고, 광릉삼월자규제 兩岸桃花春欲迷。강변마다 복숭아꽃 봄 내음 가득하네. 양안도화춘욕미 風帆無數下江去。무수한 돛단배 강물 따라...

이석곤李碩坤 1590 ~ 1620 成均生員月城李公墓碣銘 幷序 -학사 김응조 萬曆壬子年。余遊榮川郡庠。得與襄陽士友李公碩坤士元同榻。其容姿英爽。其談鋒差差。其文詞雅麗。愛而直置心親。翌年癸丑。同登蓮榜。分益厚。越六年戊午。公遭內艱。禫服未闋。以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