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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서예[3130]幽徑草花聊適起(유경초화료적기) 閑窓筆硯不留塵(한창필연불류진) 2024.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방서예[3130]幽徑草花聊適起(유경초화료적기) 閑窓筆硯不留塵(한창필연불류진) 幽徑草花聊適起(유경초화료적기) 閑窓筆硯不留塵(한창필연불류진) 그윽한 길가의 풀꽃은 애오라지 정취에 맞고 한적한 창가의 붓과 벼루는 티끌 하나없이 깨끗하다. 幽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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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伏龍肝】~【梁上塵】 2024.0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墨佳止血爲最要 <入門> 【鐺墨】 솓미검영主蠱毒中惡血暈亦塗金瘡生肌止血然愼勿塗面墨入肉如印卽鐺下墨也 <本草> 【梁上塵】 듥보우희듣글性微寒(一云平)無毒主中惡鼻衄小兒軟瘡又主金瘡 <本草> 一名懸龍尾又名烏龍尾 <入門> 須取去烟火遠高堂殿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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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김삿갓]12. 曲木爲椽 簷着塵[서까래는 굽고 처마는 땅에 닿고 ] 2023.10.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2. 曲木爲椽簷着塵[서까래는 굽고 처마는 땅에 닿고 ] 김삿갓이 길을 가다가 이번에는 단칸방 오두막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게 되었다. 아들을 셋이나 두었지만 모두 중이 되어 나가고 두 늙은이만 살고 있다는 이 집은 세 사람이 들어앉기도 비좁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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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無根蒂(인생무근체) 飄如陌上塵(표여맥상진) 2023.0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人生無根蒂(인생무근체) 인생이란 뿌리도 꼭지도 없어서, 飄如陌上塵(표여맥상진) 바람에 날리는 언덕 위에 먼지와 같다네. 이 또한 도연명의 잡시(雜詩)의 한 구절이다 우리네 인생이란 젊었을 때는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늙은 뒤에는 살아온 젊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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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春風大雅能容物,秋水文章不染塵 2023.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택에는 이 문장의 해석이 다음과 같이 걸려 있다. 春風大雅能容物 봄바람처럼 큰 아량은 만물을 다 용납하고, 秋水文章不染塵 가을 물같이 맑은 문장은 티끌에 물들지 않는다. 언뜻 보면 이해할 수 있는 듯하지만, 막상 그 뜻을 헤아리려면 무슨 뜻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