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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죽、청수、간조, 부득유주、육、병、과지제. 친우래체뢰자, 일개거지. [解釋] 靈筵에는 베개와 안석을 두지 말고, 朔望、小祥、大祥의 祭祀와 禫祭 때에는, 오로지 흰죽과 맑은 물, 마른 대추만 올리고, 술이나 고기, 떡이나 과일 같은 제수용품은...

수행, 그 속에 깃든 행복 맑은 차 한 잔 올립니다 - 小祥소상을 지나며 - 영덕 / 운문사승가대학 학장 어젯밤 어머니 꿈을 꾸었습니다. 동해 바닷가에서 스치듯 나직하게 중얼거리시며 바다 위를 날아 보라색 물고기들을 뭍으로 몰아주시고 아무렇지 않게...

에 올랐고 계미년(癸未年, 1583년 선조 16년)에 (생모인) 이 부인(李夫人)의 상(喪)을 당하였는데 미처 연제(練祭, 소상(小祥)을 말함) 때가 되기도 전에 또 승지공의 상을 당하였고, 승지공의 상기(喪期)를 채우기도 전에 좌랑공이 또 불행하게 세상을...

의례를 말한다. 임종 후 시신을 매장 또는 화장하는 과정까지를 장례하고 한다면, 초종(初終)에서부터 장례를 치른 후, 소상(小祥), 대상(大祥), 담제(禫祭), 길제(吉祭) 이후까지의 과정을 상례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상기(喪期)가 끝날 때까지 죽음을...

석등(石燈) • 장명등은 왕릉 상석(혼유석) 앞 중계 북쪽에 설치하는 석등이다. 왕릉에 재궁(관)이 안치된 이후 소상(小祥, 1주기)까지 아침, 저녁 상식(上食) 때 등불을 켜는 역할을 한 것이 장명등이다. 형태는 4각과 8각으로 구분할 수 있다. • 장명등...

49세에 별세하였다. 안동 권씨는 시집온 지 한 해 남짓 지났을 때 시아버지 상을 당했다. 상례를 치르면서 병을 앓다가 소상小祥(사람이 죽은지 1년만에 지내는 제사)을 치른 뒤로 위독해져 결국 1718년 1월 세상을 떠났다. 안동 권씨는 19세의 나이로...

못하였다. 그리고 삼재(三宰)ㆍ이상(貳相) 및 병조 판서를 연달아 제수하여 소명이 끊이질 않았다. 연제(練制 효종의 소상(小祥)을 가리킴) 때에는 허목(許穆)과 윤선도(尹善道)의 무고로 인하여 감히 나아가지 못하고, 문의현(文義縣) 뜰에 나아가 망곡...

각지 자기가 담당하는 사람의 죄를 심판한다고 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죽는 날로부터 49일까지는 7일 마다, 그 뒤에는 백일, 소상小祥 대상大祥 까지 차례로 시왕에게 생전에 지은 선악업을 받는다고 합니다. 시왕의 십대왕은 시왕十王, 또는 시왕님이라고...

를 불러서 부탁하기를, ｢내가 죽거든 나를 제사할 적에 반드시 세모난 마름을 쓰라.｣고 하였다. 그가 죽은 지 期年이 되어 小祥에 제사할 적에 宗老가 장차 세모난 마름을 올리려고 하자, 屈建이 이것을 제거하라고 명하였는데, 君子가 말하기를,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