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피안화(彼岸花) 2024.06.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피안화(彼岸花) 논두렁길을 밀어올려 가장자리를 골랐다 두 손이 벼를 잡는다 불같이 타고 있다 꽃같은 손 아니 그것은 꽃이었다 「더위도 추위도 피안까지」 곧잘 가곤 했지 요즈음은 제법 시원해졌다
-
陶醉의 彼岸 / 김수영 2024.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陶醉의 彼岸 / 김수영 내가 사는 지붕 우를 흘러가는 날짐승들이 울고가는 울음소리에도 나는 취하지 않으련다 사람이야 말할수없이 애처로운 것이지만 내가 부끄러운 것은 사람보다도 저 날짐승이라 할까 내가 있는 방 우에 와서 앉거나 또는 그의 그림자...
-
수석 감상 - 彼岸橋巖 피안교암 2024.04.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석명: 彼岸橋巖 피안교암 산지: 남한강 단양 규격: 21 × 22 × 9 소장자: 김구환 위 수석은 진리를 깨닫고 도달할 수 있는 이상적인 경지에 이르는 다리를 말합니다 어두운 남색을 띠고 있는 모암은 자갈밭에 숨었다가 모래에 닦이고 물이 불어나 떠내려...
-
異端의 追憶 #93, 生死의 彼岸(생사의 피안) ~ #94 2024.03.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異端의 追憶 #93, 生死의 彼岸(생사의 피안) - 洪鐘基 著 - 그리 분량이 많지않은 이 책의 첫장은 다음과 같은 난해모호한 문장으로 시작되고 있다. 純科學的(순과학적) 硏究課題(연구과제)로서 發表(발표)되는 本書(본서)는 個人的(개인적) 一切(일체)의...
-
반세기 걸어온 피안(彼岸)의 길 / 운허스님 2024.03.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는 마음의 불길을 담은 노사(老師)의 시선(視線)은 한인(閒人)을 불시(不時)에 흡입해버린다. 반세기(半世紀) 걸어온 피안(彼岸)의 길 -수림(樹林)속에서 보는 염의(染衣)는 영원을 향해 사는 마음의 끈을 한인(閒人)들에게 보내는 듯한 형언할 수 없는...
-
오늘의 말씀 - 법구경 (此岸, 彼岸) 2023.1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씩이나 짧아진다고 합니다. 사랑합니다.(하트) 남해금왕사 지봉두손모음 ~~~~~~~~~~~~~~~~~ #차안(此岸) 이승 지옥 #피안(彼岸) 저승 극락 "마음이 헤매이면 차안(此岸, 이 언덕)이고 마음이 깨달으면 피안(彼岸, 저 언덕)이다." 육조 혜능이 說하신 (극락...
-
[진경수의 자연에서 배우는 삶의 여행] 속세 떠난 彼岸의 세계, 최단거리 ‘속리산 천왕봉’ 2023.1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ttps://cc.newdaily.co.kr/site/data/html/2023/02/27/2023022700116.html [진경수의 山 이야기] 속세 떠난 彼岸의 세계, ‘속리산 天王峰’ 겨울이 서서히 물러나고 그 자리에 봄이 찾아드는 2월 마지막 휴일에 속리산국립공원 천왕봉(해발 1058m)을...
-
彼岸(피안)의 세계 2023.10.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관세음보살! 彼岸의 世界 (피안의 세계) 모든게 희미해질거라 그렇게 믿고 싶었는데. . 편히 보내려 숨겼던 눈물... 왜 아직도 뜨거운 건지 저 하늘 어디쯤 있나요 더 멀리 가시진 않았겠지요 내가 볼수있는 그곳에 머물러요. 멀리 가시진 마세요 바람...
-
영겁의 피안(彼岸)이네... 2023.1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헛된 꿈 꾸지도 않고 취하지도 않으리. 사대의 거짓 뭉치 머무를 곳 원래 없고 오음이 있다지만 이러히 공(空)한 것을 반짝이는 칼 날에 내 마음 움직이리 춘풍을 베는 소리 영겁의 피안(彼岸)이네... 자명당 석일봉 대종사님의 미타정토삼부경 3권... 中
-
피안화(彼岸花) / 紫紅 김장미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피안화(彼岸花) / 紫紅 김장미 불어오던 소슬바람 차갑게 식으면 고운 임 어디에도 보이질 않고 시든 꽃잎 되어 아프게 떨어져 버리고 잎사귀에 배인 물빛 젖은 그리움 봄을 소망하는 초록 열병으로 번져 와 찌른 곳을 아프게 또 찌를지 모르겠지만 계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