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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흠보다는 자기 흠을 찾아라. 남의 흠은 보기 쉬우나 자기 흠은 보기 어렵다. 남의 흠은 쭉정이 골라 내듯 찾아내지만, 자기 흠은 주사위 눈처럼 숨기려 한다. 자기 흠을 숨기고 남의 흠만 찾아내려 들면 더욱더 마음이 흐려져 언제나 위해로운 마음을...

제 28장 비검영(秘劍營) "다 됐나?" 이렇게 묻는 음성은 하후린이 내뱉은 것이었다. 한데, 하후린과 무엇인가 열심히 작업하는 쌍서제왕, 그들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부산히 움직이고 있었다. 스사사사- 사사사- 아하! 그들은 땅을 파고 있지 않은가...

【김성범 金成範(1898 ~ 1930)】 "광복군총영(光復軍總營) 천마별영(天摩別營)의 오장(伍長)" 한국광복군 제3지대 대원들 1898년 평안북도 초산군(楚山郡) 도원면(桃源面) 동창리(東倉里)에서 태어났다. 이명(異名)은 성범(聖範)이다. 광복군총영(光復軍總...

第2章 건곤일척대검영(乾坤一擲大劍營)으로 ① 거선(巨船), 실로 거대한 배였다. 그 배는 일컬어 건곤풍운선(乾坤風雲船)이라 했다. 가히 일천 명을 태울 수 있는 거선이었지만 실제적으로 승선한 숫자는 극소수였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배에 타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