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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자호란 병자호란(丙子胡亂)을 당하자 대신 대부분은 싸우자고 주장했지만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었다. 왕족들은 강화도(江華島)로 피하고 인조(仁祖)는 천신만고 끝에 남한산성(南漢山城)으로 들어간다. 며칠 후 강화도가 점령되었다는 소식...

명(明)청(淸) 교체기(交替期)의 30년을 지켜보면서, 그 동안 정묘호란(丁卯胡亂, 1626)과 병자호란(丙子胡亂,1636)의 격동기(激動期)를 겪어나가는 약소국 조선(朝鮮)이 당한 모습을 간략히 살펴보면, 여진족의 수장이었던 누루하치(努爾哈赤, 1559~1626...

https://youtu.be/cZlmvMaaRt0?si=CsRqJi8VTmtbWuev

용기를 얻게 될 그러한 인생의 발자국을 남기고 갈 수 있을 것이다. 조선후기의 문신 이양연 (1771~1853)은 "踏雪野中去 不須胡亂行 今日我行蹟 遂作後人程(답설야중거 불수 호난행 금일아행 적 수작후인정,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모름지기 함부로...

병자호란(丙子胡亂) 압록강(鴨綠江)과 두만강(豆滿江)의 밖에 있는 여진족(女眞族) 즉(卽…) 야인(野人)은 명(明)나라에서도 억제(抑制)하기 어려워서 항상(恒常) 회유(懷柔)하여 오던 터이라 임진왜란(壬辰倭亂)때에 우리 나라 북변(北邊…)을 침입(侵入...

市南先生別集卷之八 / 日記 南漢日記 丙子 [丙子] [十二月] 十二日。義州府尹林慶業。狀啓入來。朝廷始知賊兵之犯境。而上下人情。皆以爲此賊必不深入。將以一枝兵。臨壓邊境。以爲脅和之計云矣。 十三日。邊報漸急。賊兵已到安州云。余時脫直在家。早朝...

歷史 Essay 448 - 병자호란(丙子胡亂)의 간신 ♣ 歷史 Essay 448 ♣ ☞ 병자호란의 간신 1636년 12월 갑곶(甲串).. 호란을 피해 강화로 들어가려 세자빈을 비롯한 왕족과 고관대작의 부녀자들이 배를 기다리고 있었다. 고급 가마에 두 여인이 타고...

한다. 한시 하나 소개한다. 내가 좋아하는 시로 신년에 읽으며 생각을 가다듬기에 좋은 문구다. 踏雪野中去 답설야중거 不須胡亂行 불수호란행 今日我行跡 금일아행적 遂作後人程 수작후인정 눈 덮힌 들판을 걸어갈 때에는 모름지기 발걸음을 어지러이...

내레이션: 1636년 병자년 12월, 최정예 기병으로 구성된 청의 선봉대가 얼어붙은 압록강을 건넌다. 조선을 향해 질풍노도처럼 내려온 그들은 불과 6일만에 서울에 도착한다. 인조는 시신이나 오물을 내보내던 수구문을 통해 가까스로 도성을 탈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