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嶺南學脈(109)葛庵 李玄逸(下) 정치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것이 조선조 유학의 속성이므로 정권의 향방에 따라 정치의 기반이 되고 있는 학파의 운명이 좌우되었다. 1623년 이조반정 후 서인이 계속 집권하게 되자 자연히 主氣論중심의 기호학파가...

계행과 고행에 의해서도, 또는 많은 학식에 의해서도, 삼매를 얻음에 의해서도, 한적한 머묾에 의해서도, (생각하기를) ‘일반 사람들이 누릴 수 없는 출가의 축복을 나는 누린다.’에 의해서도, 비구여, 번뇌의 소멸을 얻음이 없이는 자만에 빠지지 마라...

【氣가 逸하면 滯하느니라】 臞仙 曰: 人의 勞倦이 無端히 생기는 경우, 持重 執輕하면서 仡仡 終日하는 경우에는 오지 않고, 오직 閑人에게 이 병이 많이 발생하느니라. 대개 閑樂한 사람은 氣力을 많이 運動하지 않고 飽食하면서 坐臥하니 經絡이 不通...

爲 禹到逸 申錦姬 夫婦 (우도일 신금희 부부를 위하여) 遵行夫婦道(준행부부도) - 부부의 도리를 좇아 행하면 富貴到榮華(부귀도영화) - 부귀와 영화가 이를 것이요 萬歲成安樂(만세성안락) - 오래도록 안락을 이루어 無瑕造大家(무하조대가) - 흠 없는...

묘법연화경문구(064) - 여일심정진(汝一心精進) 당리어방일(當離於放逸) 금강신문에서 가져옴 너희들은 일심으로 정진해 방일(放逸)하지 말지니라 여일심정진(汝一心精進) 당리어방일(當離於放逸) ​ 따라서 제자들에게 분부하여 일심으로 정진하라고 말한다...

달아날 일(逸)자는 의부(義符)로 쉬엄쉬엄 갈 착(辵,辶)자에 성부(聲符)로 토끼 토(兎,兔)자를 했습니다. 토끼는 잘 달아나는 짐승입니다. 쉬엄쉬엄 갈 착(辵,辶)자도 달아난다는 뜻이 있고, 토끼도 잘 달아나는 짐승이니, 달아날 일(逸)자는 달아나는 뜻...

나는야 이유도 없이 그냥 좋은 당신만 바라보고 살래 커피향 가득 피어오르는 창가에서 눈내리는 풍경을 바라보고 그 풍경을 바라보는 당신을 바라보고 살래 포개진 당신과 나의 숨결 폭설(暴雪)에 짓눌려도 보이지않는 사랑을 데리고 저멀리 떠나서 살래...

自時厥後立王 生則逸 生則逸 不知稼穡之艱難 不聞小人之勞 惟耽樂之從 自時厥後 亦罔或克壽 或十年 或七八年 或五六年 或四三年(자시궐후입왕 생즉일 생즉일 부지가색지간난 불문소인지로 유탐락지종 자시궐후 역망혹극수 혹십년 혹칠팔년 혹오륙년 혹사...

작성일 : 2010. 12. 13. 00:15 ■ 33世 이시일(李時逸) [세 계] 국당공 후 지퇴당(知退堂) 이정형(李廷馨) 7대손 [생졸년] 1731년(영조 7) 10월 15일∼1792년(정조 16) 4월 7일. [문 과] 영조(英祖) 32년(1756) 병자(丙子) 식년시(式年試) 병과(丙科) 8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