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정확도순
-
實職이 없이 資級만 받은 아내의 銘旌은? 2024.1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實職이 없이 資級만 받은 아내의 銘旌은? [문]; 실직(實職)은 없이 자급(資級)만을 받은 자는 그 아내의 명정(銘旌)에 칭호를 자급에 따라 써야 하는지요? [답]; 실직에 따라 써야 하고, 자급만으로 모봉(某封)이라 칭해서는 안 되니, 향관 모씨(鄕貫某氏...
-
명정銘旌/ 염창권 시인 2024.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는 길 어둡고 또 질어져서 안 보이는데 그믐 빛, 깃대에 묶여 사무치게 펄럭이느니 내생來生을 붉게 봉인하는 이 두툼한 잠옷의 방 -《시조미학》 2024년 여름호
-
그날의 명정(銘旌) 2023.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날의 명정(銘旌) 오가와데루요 명정(銘旌)은 죽은 사람의 관직과 성씨 따위를 적은 ‘기’라고 합니다. 일정한 크기의 긴 천에 보통 다홍 바탕에 흰 글씨로 쓰며, 장례 지낼 때 상여 앞에서 들고 간 뒤에 널 위에 펴 묻는 것이라고 나옵니다. 저는 한국...
-
대한민국 ‘벼슬’은 명정용(銘旌用) 2023.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명정(銘旌)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장례식에 쓰는 조기로 붉은 칠에 흰 글씨로 죽은 사람의 관직이나 성명 따위를 적고, 상여 앞에 들고 나가며 널 위에 펴서 묻는다.’라고 나와 있다. 홍명희의 소설 〈임꺽정〉에서 임꺽정은 기생 소홍에게 이렇게...
-
소백산자락길 1, 2자락(소수서원~희방사역) : 명품 계곡길이 있는 둘레길 2024.1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밝히는 계기가 된다. 제자를 사랑하는 스승의 마음은 그 끝을 알 길이 없다. 황준량이 죽자 스승 퇴계는 그의 관을 덮을 명정(銘旌)을 썼다. 그러고는 슬픔을 억누른 채 행장(行狀)을 지어 그의 일생을 기록한다. 퇴계가 제자의 행장을 쓴 것은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