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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雨水 산빛 부스스 마른 풀섶 사이로 노오란 햇살 살갑게 다가와 잔설 으깨지는 저,마알간 입자들의 소요 키큰 나목은 아직 겨울 끝을 서성이고 성근 햇살을 등진 옹이 마다 더부살이 눈꽃이 어지러운 진물을 흘린다 어젯밤을 차단하고 온 직박구리새...

24절기 중 두 번째 절기인 우수(雨水)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과 경칩 사이에 있는 중 두 번째 절기로 양력 2월 19일 또는 20일 무렵이다. 음력으로는 대개 정월에 들며 우수라는 말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말이니 이제 추운 겨울이 가고 이른바 봄을...

우수(雨水)가 지나면 대동강 물도 녹는다 꽃샘추위가 남아 있지만 갓난아기의 이빨 나듯 새싹이 파릇파릇 움트는 시기 24절기의 둘째는 우수(雨水)로, 봄으로 들어서는 입춘(立春)과 겨울 잠자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驚蟄) 사이에 있는 절기...

우수雨水 무렵 김숙희 발자국 소란하다 우왕좌왕 지나온 길 진눈깨비 섞어 친다 붕어빵 반죽처럼 다 저녁 꽃샘바람이 발꿈치를 드는 나이 《시조시학》2024. 봄호

<2024. 조운문학상 수상작> 우수雨水 무렵외 5편 김숙희 발자국 소란하다 우왕좌왕 지나온 길 진눈깨비 섞어 친다 붕어빵 반죽처럼 다저녁 꽃샘바람이 발꿈치를 드는 나이 노가리 말의 뼈로 들이치는 겨울비 내리는 날 텅 빈 A4용지 책상 앞에 펼쳐 놓고...

<雨水 : 우수> 春寒如料峭(춘한여요초) 꽃샘추위 그리 쌀쌀맞드만 節氣解憂愁(절기해우수) 우수에 우수가 풀리누나 殘雪山間尙(잔설산간상) 산간엔 아직도 잔설인데 柳絮差備遊(유서차비유) 버들개지 놀 채비 한다네 [절기잡영節氣雜詠-한시습작노트/정웅...

우수(雨水) 봄이 들어선다는 입춘(立春)과 동면(冬眠)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驚蟄) 사이에 있는 절기로 2024년 양력 2월 19일이며, 태양의 황경(黃經)이 330°의 위치에 올 때이다. 우수(雨水)는 빗물이라는 뜻으로 눈 대신 비가 내리고 강의...

우수(雨水) 우수(雨水)는 24절기중 하나이며 正月의 절기이다 눈이 비가되어 내리고 얼음이 녹아서 물이 된다는 뜻으로~^^^ 날씨가 많이 풀려서 봄기운이 돗고 초목이 싹트는 절기이다 立春의 15일 후인 양력 2월 19일 경이 雨水가 된다 立春과 慶蟄 사이...

《24절기 중 봄의 절기》 1. ​절기 우수(雨水)의 의미와 특징 "우수(雨水)"의 의미는 '빗물'(Rain Water)이라는 뜻으로, 겨울철 추위가 서서히 풀리고 눈, 얼음, 서리가 녹아 빗물이 되며, 한파와 냉기가 점차 사라지는 것을 나타내며 24절기 중 두 번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