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만년 혼(萬年 魂)/금천 장 우익 산 같은 짐에 어깨 짓눌려 가시면서도 나를 바라보시고는 웃음꽃 피우십니다 언제나 논밭길 따라 긴 그림자 지우고 돌아오시면 나를 바라보시고는 미소를 지으십니다 달같이 고우시던 어머니 품에서 재롱 피우던 나를 안아...

영원(靈魂)이여 혼(魂)이여 5 백우 김효석 사사로운 감정 그 조각 따위 지났다 여겼건만 이건 곱절의 아픔이 아닌가 초야에 묻힌채 스러진 한과 원 어찌 다시 찢어 발기시려는가 스러진 영혼의 기개 그로 하여 들끓는 분노와 증오 고독 그 자체를 어찌...

2024년 유등작품 2024년 유등작품김연희.hwp 68.50KB 혼魂불 메아리 *7 김연희 하늘 문 열리면 성근 메아리 보고픔은 별무리, 그리움은 대숲이라 푸르미르* 타고 진주 팔경 두르오 논개 의암 둘레에 쟁쟁한 칠만여 혼불 찬란한 그 울음 영원 빛결이오 듬쑥...

제 34 장 不死의 魂 "십야(十夜), 폭수마정!" 꾸구구궁! 야혼십대마물이 일으키는 초마의 극마기(極魔氣)가 해일처럼 모용사관을 휩쓸었다. 그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피해낼 수 없는 죽음의 일초였다. 허나, 모용사관은 인간이 아니었다. 그는...

얼 굴 (魂 .窟) 얼(魂)이 들어오고 나가는 굴(窟)을 얼굴이라 합니다. 얼굴이란 우리말의 의미는 얼 : 영혼이라는 뜻이고 굴 : 통로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얼빠진이 : 얼이 빠진 사람 얼간이 : 얼이 간 사람 어른 : 얼이 큰 사람 어린이 : 얼이 이른 사람...

2015. 08. 05 고(高:4)화(化:9)소(所:14)소(昭:4)명수홍나 세계 ~~출신영혼태초(出神靈魂太初)~~신영혼(神靈魂:4)소나(所我) 세계를 밝히다 오(晤:4)고(高:9)화(化:10)소(所:14)소(昭:12)수태시태초홍나(首太始太初弘我) 1 고(高:4)화(化:9)소(所:14)소(昭...

［대순전경3판 저본］ 69 김송환(金松煥)이 사후(死後)일을 물은대 가라사대 사람에게 혼(魂)과 넋(魄)이 있어 혼(魂)은 하눌에 올라 신(神)이되야 제사(祭祀)를 받다가 사대(四代)가 지나면 영(靈)도 되고, 혹 선(仙)도 되며 넋(魄)은 땅으로 돌아가서...

김 종석 어디로 가던 길이였었니! 너 떠도는길에 우리 만날수 있었던건 잠시 내게 속했을 뿐이였을까? 함께 왔으니 하나인줄 알았었는데 여기두고 떠난다니 이제곳 너와 나는 잊혀질 거라는 그것이 가장슬픈 것이다. 남은시간 온통 울부짓다 갈지라도 메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