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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지네 주님 사랑 주먹 주먹 뭉쳐 가니 드러나네 주님 사랑 한땀 한땀 엮어 가니 완성 되네 주님 사랑 한줄 한줄 적어 가니 노래 되네 주님 사랑 한곡 한곡 불러 보니 기쁨 되네 감사여라 감사여라 나는 하나 한 것 없네 이리 많이 어찌 했나 이건 모두...

하기로 맘 먹고 오늘도 연습해봅니다 그러나 다시 농번기가 시작되어 일하며 조금씩 연습하는대 나도 연식이 쌓여가니 내평생 노래한곡 제대로 발표 할날이 있으려나 ~ 그냥 즐기자 생각하고 신청하는사람 없어도 무대포 한곡 올립니다 듣기 불편해도 이해...

없을 때는 동심童心으로 돌아가 참 좋아하는 노래를 맘껏 부르니 애창곡愛唱曲만 해도 수십이 됩니다. 노래는 그대로 기도가 됩니다. 늦게서야 노래의 맛을 알아가니 이제 좀 철이드나 봅니다. 저뿐만 아니라 여기 수도형제들 역시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1319, 별이 지는 밤의 노래 / 남 백 11/ 10/ 18 가을밤도 깊어 가니 풀벌레 처량한 노래는 인적 끊긴 산하를 가득 메우고 멀리 북두의 일곱별이 저마다 지상으로 길게 내리는 시각 은하에 녹아 든 별별 이야기들 소곤소곤 밤바람이 되어 내린다. 그 누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