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있는데 섬마을 학교치고는 제법 크다. 3층 높이 교사에 넓은 운동장을 가진 이 초등학교에는 부설 유치원까지 갖추고 있었다. 지금은 폐교가 되어 승마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눌차마을은 굴 등 패류양식을 주업으로 한다. 특히 보리새우인 일명 오도리...

내려갑니다.. 섬마을 이랍니다... 새바지로 계속 나갑니다... 이제 새바지의 바다가 나타납니다... 가덕도의 주봉 연대봉~~.. 이런???.... 가덕도가 다리로 연결되니 한적했던 대항에 이런 빌라 신축중입니다.. 대항새바지 유래~.. 여기는 자갈 해변...

세상에! 횟집에서 2만원어치 5~6접시는 나올 분량이다. 그 자리에서 칼로 쓱쓱 배를 따고 한 마리 입에 넣는다. 입 안으로 가덕 앞바다가 한 가득 담긴다. 또 한 마리 입에 넣으니 가덕도가 가슴에 와 안긴다. 해삼 만원어치로 일행이 배가 부를 지경이다...

정겨운 섬마을 풍경을 보듬고 있다. 지난 5월 연륙도로가 놓이면서 긴 섬의 역사를 접고 육지로 다시 태어난 가덕도로 짧은 '탈출'을 감행해 보자. 연대봉 산행이나 낚시가 아닌 섬을 만나고 마을을 만나고 사람을 만나는 흑백영화 같은 추억 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