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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다”면서 “규제완화가 될 때까지 사업을 중단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가락시영 아파트에는 현재 재건축을 서둘러 추진하려는 조합측과 규제완화가 될 때까지 기다리자는 범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간의 갈등이 심하다...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올 스톱” 서울행정법원 “조합원 5분의 4 동의 안한 승인결의 무효” “조합원 부담 늘고 지분 줄어 본질 변경돼 특별결의 필요” 시행효력 항소심까지 정지 단일 규모로는 전국 최대의 재건축 단지인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법원의 사업시행계획 무효판결로 장기간 표류할 위기에 처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 7부(부장판사 이광범)는 10일 조합원 윤모씨 등 4명이 가락시영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을 상대로 낸 사업시행계획 승인결의...

현 김범옥 조합장 체제 출범 이후 난립하던 비대위가 소멸하는 양상을 보이며 정상궤도에 접어들 것으로 보였던 가락 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이번 판결로 다시 앞날이 불투명하게 됐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던 잠실 저밀도지구의 재건축사업이...